▲ 정현이 지난 7일 버니인터내셔널 챌린저에서 우승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현, 두번째 챌린저 정복… 프랑스 오픈 티켓 잡는다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수원 삼일공고·삼성증권 후원·151위)이 버니인터내셔널 챌린저에서 정상에 섰다.
정현은 7일 호주 태즈매니아주에서 열린 버니인터내셔널 챌린저 결승에서 알렉스 볼트(호주·191위)를 2-0(6-2 7-5)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정현은 본인의 2번째 챌린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정현은 지난해 8월 방콕오픈에서 우승, 생애 첫 번째이자 국내 남자 선수 최연소로 챌린저 대회 단식을 제패한 바 있다.
특히 정현은 지난주 챌린저 4강 진출과 이번 대회 우승을 포함해 2주 동안 109점을 따내며 ATP랭킹 120위권으로 올라서 5월 열리는 프랑스 오픈 본선 출전을 눈앞에 뒀다.
정현은 9일 호주에서 열리는 라은체스톤 챌린저에 참가해 2주 연속 챌린저 우승에 도전한다.
정현은 첫 세트 초반부터 각도 큰 서브와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흔들며 4-2로 공격 주도권을 잡은 뒤, 상대 게임을 브레이크 하고 자신의 게임을 지켜 6-2로 따냈다.
하지만 2세트에서 정현은 상대의 거친 공격에 흔들렸다. 정현은 1-2로 뒤진 뒤 3-2로 앞섰으나 다시 3-4로 재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정현은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착실히 점수를 쌓아 5-5 동점을 만든 뒤 상대 서브권을 잡아내 6-5로 앞섰다. 이후 40-40 듀스 상황에서 자신의 게임을 지켜 7-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현은 경기 후 “ 컨디션이 좋아진다는 생각은 없었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소감을 전했다.(경인일보)
정현, 생애 두 번째 챌린저 우승
‘한국테니스 간판’ 정현(세계랭킹 151위·수원 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맥도날드 버니 인터내셔널에서 자신의 생애 두 번째 챌린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정현은 지난 7일 호주 버니에서 열린 버니 인터내셔널 대회 최종일 단식 결승전에서 홈 코트의 알렉스 볼트(세계 191위·호주)를 2대0(6-2 7-5)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정현이 챌린저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8월 방콕오픈에서 생애 최초이자 국내 남자 선수 최연소 우승기록을 작성했었다.
정현은 이날 첫 세트 초반부터 각도 큰 서브와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흔들어 4-2로 앞서며 경기를 주도한 뒤 상대 게임을 브레이크하고 자신의 게임을 지켜 6-2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정현은 2세트를 1-2로 리드당한 채 시작했으나,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3-2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상대 볼트의 거친 공격에 흔들려 두 게임을 연속 내주고 3-4로 재역전을 허용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정현은 반격에 나서 5-5를 만들고 브레이크에 성공해 6-5로 앞선 후, 40-40 듀스에서 차분하게 자신의 게임을 지켜 7-5로 마무리했다.
정현은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내 플레이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임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홍콩 챌린저 4강 진출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ATP 랭킹 포인트 109점을 추가해 랭킹이 120위권으로 진입하게 된 정현은 9일부터 호주에서 열리는 라은체스톤 챌린저에 참가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경기일보)
정현, 챌린저 테니스 대회 두번째 정상…120권 진입
국가대표 정현(151위·수원삼일공고)이 생애 2번째 챌린저 테니스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현은 7일 호주 태즈매니아주 버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버니 인터내셔널대회(총상금 5만 달러) 최종일 단식 결승에서 알렉스 볼트(191위·호주)를 2-0(6-2 7-5)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8월 방콕오픈에서 우승, 생애 첫 번째이자 국내 남자 선수 최연소로 챌린저 대회 단식을 제패한 바 있는 정현은 이로써 챌린저대회서 2번째 정상에 올랐다.
정현은 첫 세트 초반부터 각도 큰 서브와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흔들며 4-2로 앞서 나갔고 상대 게임을 브레이크 한뒤 자신의 게임을 지켜 6-2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2세트서 방심한 사이 3―4로 뒤진 정현은 엔드 체인지 동안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서 5―5를 만들고 브레이크에 성공해 6―5로 앞서 우승을 눈앞에 뒀다.
정현은 이후 40―40 듀스에서 차분하게 자신의 게임을 지켜 7―5로 승리했다.
지난주 홍콩 챌린저에서도 준결승에 오른 정현은 이번 대회 우승을 더해 2주간 랭킹 포인트 109점을 획득, ATP 랭킹 120위권에 진입하게 됐다. 한편 정현은 9일부터 호주에서 펼쳐지는 론서스턴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에 출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중부일보)
정현, 챌린저 대회 ‘우승 스매싱’
정현(151위·삼일공고)이 생애 두 번째 챌린저 테니스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현은 7일 호주 버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맥도날드 버니 인터내셔널(총상금 5만 달러)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알렉스 볼트(191위·호주)를 2-0(6-2 7-5)으로 꺾었다.
정현이 챌린저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정현은 지난해 8월 방콕오픈에서 우승, 생애 첫 번째이자 국내 남자 선수 최연소로 챌린저 대회 단식을 제패한 바 있다.
지난주 홍콩 챌린저에서도 준결승에 오른 정현은 이번 대회 우승을 더해 2주간 랭킹 포인트 109점을 획득, ATP 랭킹 120위권에 진입하게 됐다.
정현은 9일부터 호주에서 펼쳐지는 론서스턴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에 출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