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가로지른 백호… 경기도컵요트 품다
ORC부문 5차레이스 +5점 우승
아이린 오픈부문 여유있는 승리
스키퍼(선장) 윤철이 이끄는 백호팀이 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백호팀은 2일 화성시 전곡항 수역에서 열린 대회 5차 레이스 결과 ORC 부문에서 총점 5점을 획득하며 키스웰팀(7점)과 블루 퀸팀(12점)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요트는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팀이 최종 우승팀이 된다.
백호팀은 1차 레이스에서 4점으로 2위에 머물렀지만, 2차 레이스 1점, 3차 레이스 2점, 4-5차 레이스 각 1점 등을 따내며 연속1위에 연속 1위에 올라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는 5차 레이스까지 경기를 치른 뒤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한 한 레이스를 버리고 남은 4차례 레이스 점수를 합산해 최종 점수를 매긴다.
이에 따라 백호팀은 1차 레이스에서 기록한 4점을 버린 뒤 2~5차 레이스에서 따낸 1점을 더한 결과 총 4점을 획득해 다른 팀을 제치고 영광의 우승컵을 안았다. 또 백호팀은 영예의 경기도컵도 거머쥐었다.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오픈 부문에선 스키퍼 박병기가 이끈 아이린팀이 5차 레이스 결과 총점 4점을 따내며 블루 오션팀(10점)과 펀 타임팀(13점)을 여유 있게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아이린팀은 1~5차 레이스까지 모두 1위에 올라 5점을 획득했고, 1차 레이스 점수를 제거해 총 4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 미국·이탈리아 등 12개 국가에서 총 51척의 요트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경인일보)
바다 가른 백호팀 “첫 경기도컵, 우리가 접수”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
ORC 부문서 원년 우승 영광 아이린팀은 오픈 부문 1위
▲ 2일 화성 전곡항에서 열린 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 시상식에서 김윤홍 경기도요트협회장(오른쪽)이 ORC 부문 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백호팀 윤철 스키퍼에게 우승컵을 건네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 제공
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에서 한국의 백호팀(스키퍼 윤철)이 원년 우승의 영광을 안으며 경기도컵을 들어올렸다.
2일 화성 전곡항 수역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백호팀은 ORC(Offshore Racing Congress-외양경기위원회가 정한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선박이 참여하는 대회) 부문에서 5차례의 레이스 가운데 1차 레이스를 제외하곤 2~5차 레이스서 1위를 차지해 한국의 키스웰팀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동호회원 등 모든 선박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OPEN) 부문에서는 역시 한국의 아이린팀(스키퍼 박병기)이 1~5차 레이스서 모두 1위를 차지해 블루 오션팀을 제치고 우승했다.
경기도컵에 첫 이름을 새기게된 윤철 스키퍼는 “경기도컵의 첫 번째 우승자로 새겨지게 돼 기쁘다. 평생 이 기쁨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경기도는 ORC부문 우승팀의 팀명과 스키퍼 이름을 경기도컵에 영구히 새겨 넣는 방식으로 매년 우승팀의 영예를 기리며 대회의 전통과 권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 정상급 요트 선수들의 프로대회인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를 치른 경기도는 올해 요트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대회명칭을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로 바꾸고 일반 동호회원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도의 기대에 부응해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미국, 캐나다,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폴란드, 독일, 프랑스, 태국, 우즈베키스탄, 이탈리아 등 12개국 총 51척의 요트와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일간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감하고 2일 폐막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컵 요트대회가 수도권을 넘어 아시아권 최고의 요트대회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라며 “국내·외 우수 전문 요트팀과 요트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요트대회로 국내 요트시장 활성화와 요트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경기일보)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 한국 ‘백호팀’ 초대 챔피언 등극
윤철 스키퍼 “초대 우승 영광이다”
아이린팀, 오픈대회 정상 차지
▲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 ORC부문서 우승한 백호팀이 김윤홍 경기도요트협회장에게 트로피를 전달 받고 있다. 사진=경기도요트협회
요트동호인 및 전문선수들이 함께 참가하는 해양레저축제의 장인 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가 2일 화성 전곡마리나에서 3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폐막했다.
한국과 중국, 미국, 영국 등 10개 국가 총 51척의 요트와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 ORC(외양경기위원회가 정한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선박이 참여하는 대회) 부문서 한국의 백호(스키퍼-윤철)가 키스웰(스커퍼-노광민)과 블루퀸(스키퍼-박기철)을 제치고 경기도컵 초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백호팀의 윤철 스키퍼는 “경기도컵의 첫 우승자로 새겨질 수 있어 영광”이라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컵은 ORC부문 우승자가 시상식 후 우승컵을 대회본부에 반환한 뒤 우승팀의 팀명과 스키퍼 이름을 경기도컵에 새겨 넣는 방식으로 우승팀의 영예를 기리는 한편 대회의 전통과 권위를 높이기로 했다.
이어 요트동호회 회원 등 모든 선박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OPEN)대회서는 한국의 아이린(스키퍼-박병기)이 블루오션(스키퍼-양태유)과 펀타임(스키퍼-김성곤)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 정상급 요트 선수들의 프로대회인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를 개최했던 경기도는 기존 열렸던 ORC부문에 추가로 일반인도 자유로이 참가할 수 있는 오픈대회를 신설해 국내외 요트 선수는 물론 요트 동호인들도 참가할 수 있는 ‘참여형 대회’를 표방하며 대회 진행방식과 명칭을 변경해 이번 경기도컵을 개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컵 요트대회가 수도권을 넘어 아시아권 최고의 요트대회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본다”며 “국내외 우수한 전문 요트팀과 요트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요트대회로 국내 요트시장 활성화와 요트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중부일보)
한국 백호팀, 경기도컵 국제요트 초대 챔피언ORC부문서 키스웰·블루퀸팀 제치고 우승컵 영예
OPEN부문 한국 아이린팀 5차례 레이스 1위 패권
▲ 2일 화성 전곡항에서 막을 내린 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에서 12개국에서 참가한 51척의 요트들이 힘차게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경기도요트협회 제공
한국의 백호 팀이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윤철이 스키퍼(선장)을 맡은 백호 팀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 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에서 ORC(Offshore Racing Congress) 부문에서 5차례 레이스를 펼친 결과 4번의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5점으로 키스웰 팀(스키퍼 노광민·7점)과 블루퀸 팀(스키퍼 박기철·12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백호 팀은 올해 처음 열린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백호 팀과 키스웰 팀, 불루퀸 팀에 이어 디바 팀(스키퍼 김총회·17점)과 참피온 팀(스키퍼 한재희·18점)이 4위와 5위에 입상했다.
또 36개 팀이 참가한 OPEN 부문에서는 역시 한국의 아이린 팀(스키퍼 박병기)이 5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4점으로 블루오션 팀(스키퍼 양태유·10점)과 펀타임 팀(스키퍼 김성곤·13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제피로스 팀(스키퍼 송영복·23점)과 캔스 팀(스키퍼 김진수·53점)은 각각 4위롸 5위를 차지했다.
▲ 2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에서 열린 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에서 ORC부문 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백호 팀이 대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요트협회 제공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백호 팀의 스키퍼 윤철은 “경기도컵의 첫 번째 우승자로 새겨지게 돼 기쁘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도는 ORC부문 우승팀의 팀명과 스키퍼 이름을 경기도컵에 영구히 새겨 넣는 방식으로 매년 우승팀의 영예를 기리며 대회의 전통과 권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요트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미국, 캐나다,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폴란드, 독일, 프랑스, 태국, 우즈베키스탄, 이탈리아 등 12개 국가에서 총 51척의 요트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 정상급 요트 선수들의 프로대회인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를 치른 경기도는 올해부터는 요트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대회명칭을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로 바꾸고 일반 요트동호회원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가 수도권을 넘어 아시아권 최고의 요트대회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본다”면서 “국내·외 우수한 전문 요트팀과 요트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요트대회로 국내 요트시장 활성화와 요트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경기신문)
경기도컵 국제요트 피날레 한국 백호팀, 첫 우승 장식
▲ 화성시 전곡항에서 2일 막을 내린 2015 경기도컵 국제요틍대회 ORC부문 백호팀과 OPEN부문 아이린팀이 각각 우승한 가운데 대회 입상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요트협회 제공>
해양레저 스포츠 활성화와 요트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치러진 ‘2015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에서 우리나라 백호팀이 원년 우승을 차지했다.
2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백호팀은 ORC(Offshore Racing Congress-외양경기위원회가 정한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선박이 참여하는 대회) 부문에서 국내 라이벌 키스웰팀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백호팀은 ORC 부문에서 첫 경기도컵 우승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컵의 주인공인 윤철 스키퍼는 “첫 번째 우승자로 우승컵에 이름을 새기게 돼 기쁘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주최한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는 ORC 부문 우승팀의 팀명과 스키퍼 이름을 경기도컵에 새겨 넣는 방식으로 우승팀의 영예를 기리는 한편, 대회의 전통과 권위를 높이기로 했다. 또 요트동호회 회원 등 모든 선박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OPEN)대회에서도 역시 한국의 아이린(IRENE, 스키퍼 박병기)팀이 블루오션(스키퍼 앵탸유) 팀을 따돌리고 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 정상급 요트 선수들의 프로대회인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를 치른 경기도는 올해 요트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 명칭을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로 바꾸고 일반 요트 동호회원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대회 기간 400여 명의 참가 선수 외에도 팀별 클럽회원 및 가족 200여 명이 대회장을 방문해 열띤 응원과 함께 제부도 수역에서 펼쳐지는 열띤 레이스를 관람했다.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컵 요트대회가 수도권을 넘어 아시아권 최고의 요트대회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본다”면서 “국내외 우수한 전문 요트팀과 요트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요트대회로 국내 요트시장 활성화와 요트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미국, 캐나다,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폴란드, 독일, 프랑스, 태국, 우즈베키스탄, 이탈리아 등 12개 국가 총 51척의 요트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기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