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꿈은 없다.(박세정 저, 쌤앤파커스, 2009.8 출간, 244쪽)
– 책소개 –
이 책은 글로벌 미디어 그룹인 ‘마이니치 커뮤니케이션즈’의 아시아 총괄 CEO 박세정의 영화같은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젊은 CEO의 성공과 좌절, 바닥에서 다시 시작해 더 높은 곳으로 비상(飛上)한 스토리는 저자만의 ‘파이널 마인드’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이야기하면서 무기력하고 평탄하기만 한 ‘안전’보다는 열정을 불태워 끝까지 가보는 ‘도전’을 택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저자 : 박세정 –
마이니치 커뮤니케이션즈 그룹(Mainichi Communications Group) 아시아태평양지역 파트너 법인장 겸 한국 총괄 CEO, 숙명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군 제대 후 스물넷에 무작정 일본 유학을 감행, 노무라연구소를 거쳐 와세다 MBA를 마쳤다. 스물아홉의 나이에 경영 컨설팅과 유통 사업으로 일본 열도를 깜짝 놀라게 한 그는 2004년 KBS 월드넷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한국의 젊은 CEO’라는 다큐멘터리에 소개되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 사업을 일으키고, 쉽지 않은 성공과 처절한 실패를 경험하며 힘겹게 이십대를 마무리 한 그는, 실패를 겪고 다시 정신을 차려 각고의 노력 끝에 재기에 성공해 서른넷에 ‘마이니치 커뮤니케이션즈’ 그룹 아시아태평양지역 파트너 법인장 겸 한국 총괄 CEO가 되었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 자문교수이며 YMCA 국제의료구호재단 그린닥터스 서울 사무부총장이기도 하다.
– 주요내용 –
* 긴자 뒷골목에서 설거지하던 아르바이트생, 글로벌 CEO가 되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인 ‘마이니치 커뮤니케이션즈’의 아시아 총괄 CEO 박세정, 그의 영화 같은 스토리는 긴자 뒷골목의 어느 복어집 설거지통 앞에서 시작된다. 영어로 치면 ABC도 모르는 채 아무 연고도 없는 일본으로 무작정 건너간 그는, 온갖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어가며 와세다 MBA를 마치고, 전화기 두 대로 사업을 시작해 일본 유통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다. 스물아홉이었던 당시 그의 성공 스토리는 2004년 KBS 월드넷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한국의 젊은 CEO’라는 다큐멘터리에 소개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 현해탄을 건넌 지 10년 만에 그는 최고의 글로벌 미디어 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는 글로벌 CEO가 되었다.
* 이토록 뜨거운 서른다섯이 어디에 또 있을까? 당신의 ‘청춘의 온도’는 몇 도인가?
젊다는 것 말고는 아무런 밑천도 없었지만 그는 매번 ‘미친 거 아냐?’ 소리를 들어가며 엎어지고 부서지고 깨졌다. 그리고 이 젊은 CEO의 성공과 좌절, 바닥에서 다시 시작해 더 높은 곳으로 비상(飛上)한 스토리의 중심에는, 바로 ‘파이널 마인드’가 있었다.
복어집에서 초록색 비닐 앞치마를 두르고 설거지를 할 때도, 한참 어린 일본인 회사선배들에게 이지메를 당하고 상사와 술 대결을 할 때도, 그는 늘 ‘내가 마지막’이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다. 임원의 배신으로 사업이 망해 야쿠자에게 돈을 빌려 직원들 월급을 줄 때도, 척추수술 진단을 받고 비통한 심정으로 한강변을 달릴 때도, 그의 뒤에는 늘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이 모든 험난한 도전을 신나는 이벤트로 만들어준 것이 바로 ‘파이널 마인드’였고, 그것은 간절함이 끓는점을 넘어야만 분출되는 것이었다.
* 단 한 번 주어진 인생, 기왕이면 화끈하게 블록버스터로 살아라!
저자는 짧은 시간 동안 밑바닥과 꼭대기를 왕복하며 겪은 압축적인 경험들을 이 책에서 모두 풀어놓으며, 무기력하고 평탄하기만 한 ‘안전’보다는 열정을 불태워 끝까지 가보는 ‘도전’을 택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웃기고도 찡한 일본 직장생활 에피소드와 비즈니스를 하면서 만난 멋진 사람들 이야기 등 비즈니스 최전선에서 겪은 스펙터클한 경험담을 통해, 정상에 오를 때 꼭 필요한 기본기를 알려주고 기초체력을 탄탄히 다지는 법도 코칭해 준다.
할까 말까, 붙잡을까 말까, 뛰어들까 말까 고민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그럭저럭 뜨뜨미지근하게 살지 말고 한 번 사는 인생 기왕이면 정상에 올라 화끈하게 블록버스터로 살라고, ‘이 세상에 미친 꿈은 없다’고 속삭인다.
– 목 차 –
1. 너, 미친 거 아냐?
타고난 약점이 반전의 기회로
세상은 누군가의 간절함으로 돌아간다
나의 블록버스터 라이프가 시작된 곳
비참해질 만큼 발버둥 쳐라
상대방이 기대한 것보다 딱 1%만 더
‘내 일’이라 생각해야만 비로소 눈에 보이는 것들
더럽고 하찮은 일일수록 최고로 완벽하게
상위 1%로 진입하는 결정적 1%의 차이
2. 겁 없는 질주, 상처투성이 젊음에 건배!
영업 관리부의 어리바리한 신입사원
“시맛타!”(일냈다!)
엎어지고 깨지고 부서질 때, 인생은 한 뼘씩 자란다
7시간에 걸친 3,525번의 호치키스질
링 위에 섰다면 입 닥치고 주먹질을
벚꽃놀이 미션, 명당을 잡아라
이지메 대장을 무릎 꿇린 조선사람의 곤조
끝이라고 생각한 순간이 진짜 시작이다
3.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 곳, 노무라와 와세다
거위의 꿈에 불을 지른 와세다 MBA
차가운 열정이 붉게 폭발하는 곳, 노무라연구소
8평짜리 오피스텔의 가난한 독수리 3형제
전략보다는 진심이 필요한 순간
감동은 ‘깊은 생각’이 아니라 ‘발 빠른 행동’에서 온다
“야, 니 한 번만 더 소리 내면 지기삔다!”
콜센터는 아이디어 발전소
열정은 모든 기회를 행운으로 바꿔주었다
4. 밑바닥에서 올려다본 눈부신 하늘
불온한 성공에 미친, 한 젊은 남자
“사장님, 회사에 월급이 없어요!”
야쿠자에게 융통한 카드깡 712만 엔
더는 추락할 수도 없는 비참한 귀향
죽을 각오로 달려들어 본 적 있나?
아픔이 클수록 주먹은 단단해진다
BMW보다 백배 편한 4톤 트럭 조수석
꽃밭을 걷는 마음으로 낭떠러지를 건너다
‘관찰하는 나’의 스위치를 켜고
지금 나에겐 1분 1초가 보너스로 받은 선물
인생에 꼭 필요한 두 개의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