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도서관 대강당 ‘에어로빅’은 8년 가량 일부 동호인들만을 위한 듯 느껴집니다. 그 시간대에 운동하고 싶어도 에어로빅이 적당한 운동이 아니라 못하는 분들도 많거든요. 절대권력자도 아니고, 오랜동안 한 사람이 좌지우지 하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일은 앞으로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2013년에는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노소가 쉽고 재밌게 배우며 즐길 수 있는 ‘라인댄스’로 바꿔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대강당 ‘요가’ 수업을 맡고 계신 ‘민유미’ 선생님께서 ‘라인댄스’수업도 맡아 주시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그 선생님의 요가 수업을 받기 시작한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 남다른 수업 철학을 갖고 계신 점이 더 많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행복하게 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민 선생님 수업 시간에 많은 분들이 웃으며 행복하게 운동을 하는 모습은 ‘이게 정말 생활체육이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관심 갖고 밀어 주시면 ‘민유미’ 선생님이 잘 해내실 겁니다. 그 넓은 대강당을 꽉 메운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도와 주시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큰 체육관에서 웃으며 신나게 운동하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는 ‘경기도생활체육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