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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국체전 화제의 팀> 화성시청 사격단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0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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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전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대회 신기록과 함께 패권을 차지한 화성시청 사격부 스무살 동갑내기 강선아, 김여울, 김행정, 최윤정

지난해 8위서 깜짝쇼 ‘올림픽서도 일내겠다’

‘내년 베이징올림픽에선 금메달을 딸래요.’

이번 체전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대회 신기록과 함께 패권을 차지한 화성시청 사격부 스무살 동갑내기 강선아, 김여울, 김행정, 최윤정은 ‘땀흘린 만큼 좋은 결과 얻어 기쁘다’며 이구동성으로 소감을 밝힌 뒤 ‘내년 베이징올림픽에서도 꼭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개인전에선 결선 결과, 동점 선두에 오른 김여울이 연장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지막 한 방으로 상대를 누르고 2관왕에 올라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날 화성시청 사격부 선수들은 경기 도중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기 위해 한 번도 자신의 점수를 확인하지 않고 한발 한발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2005년 전국체전 10위, 지난해는 8위에 그쳤을 정도로 최근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해온 화성시청 사격부는 이번 체전에서 개인 및 단체전을 휩쓸며 그동안의 부진을 한번에 날려버렸다.

화성시청 사격부는 올해 2월 박상순 감독이 부임후 회장기 단체 우승 및 개인 1위(김행정), 봉황기 단체 준우승 및 개인 2위(강선아), 경호실장기 단체 3위 및 개인 1위(최윤정)에 오르는 등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또 현 국가대표인 강선아는 오는 12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빛 과녁을 준비하고 있다.

박상순 감독은 ‘김여울을 히든카드로 내세운 최종 엔트리 전략이 주효했다’며 ‘특히 최영근 화성시장의 각별한 애정과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이번 우승이 선수 및 임원 관계자들의 합작품임을 강조했다■(경인일보)

2007. 10. 10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