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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국체전 화제의 팀> 부평고 씨름부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0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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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고 씨름부가 전국체전 씨름 고등부 개인전에서 금, 은, 동메달을 각각 1개씩 따내며 다시한번 전국 최고의 명문교임을 과시했다.

부평고 씨름부

‘씨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부평고 씨름부가 전국체전 씨름 고등부 개인전에서 금, 은, 동메달을 각각 1개씩 따내며 다시한번 전국 최고의 명문교임을 과시했다.

부평고는 지난 체전에서 은 1, 동 2개에 그치며 고전했지만 이번 체전에서 용사급 서종만이 금메달을, 역사급 김진이 은메달, 장사급 김현근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특히 서종만은 올해 대통령기, 학산배, 전국시·도대항 우승에 이어 전국체전까지 제패, 전국대회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 김진은 3관왕, 김현근은 2관왕을 이룬 바 있다.

현재 3학년인 이들은 좋은 성적에 힘입어 서종만과 김진은 인하대, 김현근은 경기대로 진로가 이미 결정됐다. 지난 1978년 4월 창단해 3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부평고는 씨름계에서 전국 최고 명문고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추석장사씨름대회 청룡급 및 백마급 장사에 오른 윤정수(수원시청)와 구자원(동작구청)이 바로 부평고 졸업생들. 또 전 천하장사 출신으로 인하대 씨름부 감독을 맡고 있는 장지영, 전 백두장사 고경철·윤문기·최병두 등 유명 장사들을 배출했다.

부평고 9회 졸업생으로 지난 1989년부터 씨름부를 맡아온 김도현 감독은 지난 9월 중순 훈련 중 아킬레스건이 끊어져 전치 8주 진단을 받고도 선수들을 계속 지도하는 부상투혼으로 이번 체전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도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경기를 지켜본 김 감독은 ‘체전을 위해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화하고 체력 보강에 집중한게 주효했다’며 ‘씨름이 보다 활성화돼 저변확대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2007. 10. 11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