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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4개월여만에 ‘3위 돌풍’ 안양 신기중 검도부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0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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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8일 끝난 제27회 경기도 회장기검도대회 남중부 단체전에서 창단 4개월 여만에 도내 14개 중등부 팀 중 3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안양 신기중(교장 이정구) 검도부.

창단 4개월여만에 ‘3위 돌풍’

안양 신기중 검도부

지난 달 28일 끝난 제27회 경기도 회장기검도대회 남중부 단체전에서 창단 4개월 여만에 도내 14개 중등부 팀 중 3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안양 신기중(교장 이정구) 검도부.

신기중 검도부는 지난 6월12일 최승민 감독(38)과 유기홍 코치(38)를 코칭스태프로 유재홍과 남화진(여·이상 3년), 김병준, 김한성, 박재완(이상 2년), 채종주, 이황재(이상 1년) 등 7명의 선수로 팀을 창단했다.

창단이후 신기중은 교내 체육관에서 오전과 오후 각 2시간의 훈련을 쌓은 뒤 6개 도내·외 대회에 출전, 실전 경험을 쌓아왔다.

팀 창단 이전인 지난 3월 안양시장기 검도대회에서 유재홍, 김병준, 김한성이 남중부 개인전에서 금·은·동을 휩쓰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기중은 개인 신상카드를 제작, 선수들의 장·단점을 세밀하게 파악해 체계적인 훈련으로 기량을 쌓고 있다.

안양시 관내 유일한 검도팀으로 초·중·고 연계 육성을 모색 중인 신기중은 이미 꿈나무 육성을 위해 관내 덕현초와 신기초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방과후 동아리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덕원고에 팀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기중은 이정구 교장의 남다른 관심으로 ‘예’를 중시하는 검도 종목의 특성을 살려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병행해 방과후 동아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전교생이 졸업시까지 검도의 기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최승민 감독은 “비록 도내 대회지만 불과 4개월여만에 전통 있는 팀들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대견스럽다”며 “검도 불모지나 다름없는 안양을 ‘검도 메카’로 만드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기일보)

2007. 11. 9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