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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동계체전>빙속 女일반 500m 우승 김유림<의정부시청>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0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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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기록이 나와 만족합니다. 남은 1천m와 2천400m 팀추월경기에서도 우승해 3관왕에 오르고 싶습니다.”

빙속 女일반 500m 우승 김유림<의정부시청>

20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일반 500m에서 40초75의 호기록으로 자신의 실업무대 전국동계체전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유림(18·의정부시청).

의정부 경의초교 2학년 때 TV를 통해 본 스피드스케이팅이 재미있어 스케이트를 신었다는 김유림은 초등학교 때부터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며 일찌감치 한국빙상의 기대주로 두각.

지난 2002년 전국학생종별종합빙상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오른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김유림은 지난 2005년 고교 1학년 때 국가대표로 발탁, 지난 2006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500m, 1천m, 1천500m, 종합을 휩쓸며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4관왕에 등극.

올해 의정부여고를 졸업하고 중 3때 자신을 지도했던 백철기 감독(48)을 따라 의정부시청에 입단한 그는 지구력이 장점인 반면 순발력이 다소 떨어져 스타트가 느린 것이 흠■(경기일보)

2008. 2.21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