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초부 1천m에서 1분24초88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25초62)을 작성하며 1위로 골인, 전날 500m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오른 곽해리(양주 은봉초 6년).
스피드스케이팅 金 2 – 곽해리<양주은봉초 6년>
“여름에 힘든 합숙훈련을 통해 얻어진 결과라 보람됩니다. 남은 1천600m 팀 추월경기에서도 우승해 3관왕을 차지하고 싶습니다.”
21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8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초부 1천m에서 1분24초88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25초62)을 작성하며 1위로 골인, 전날 500m 금메달에 이어 2관왕에 오른 곽해리(양주 은봉초 6년).
초교 2학년때 빙상 코치들의 권유에 의해 스피드스케이팅에 입문한 곽해리는 지난 해 춘천MBC배대회에서 500m, 1천m, 1천500m, 3천m를 차례로 석권한 뒤 종합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5관왕에 오른 여자 빙속 ‘유망주’.
2008년 전국학생종합선수권대회에서도 역시 5관왕에 오르며 탁월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곽해리는 초등학생으로는 보기 드물게 체력과 순발력이 뛰어나 앞으로 코너웍과 스타트시 피치를 좀더 끌어 올린다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 김치훈 코치(32)의 평가■(경기일보)
2008. 2.22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