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고는 14일 교내 체육관에서 신융선 경기도배드민턴협회 명예회장, 명규환 시배드민턴협회장, 윤태헌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관내 학교장, 배드민턴 관계자, 선수·학부모,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수원 장안고, 女 배드민턴부 창단
수원 장안고가 배드민턴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위해 도내 세번째로 여자 고등부 배드민턴부를 창단했다.
장안고는 14일 교내 체육관에서 신융선 경기도배드민턴협회 명예회장, 명규환 시배드민턴협회장, 윤태헌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관내 학교장, 배드민턴 관계자, 선수·학부모,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포천고와 시흥 장곡고에 이어 도내 세번째로 창단된 장안고 배드민턴부는 이태진 교사(37)를 감독으로 광명북고, 경희대에서 선수로 활약한 김재형 코치(24)가 지도를 맡게 됐으며, 이예진, 김보형, 정연이(이상 1년) 등 3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장안고는 창단에 앞서 지난 3월 열린 제33회 경기도학생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엿보였다.
도현수 교장은 “관내 송림초와 명인중을 졸업한 우수선수들의 연계 육성을 위해 본교에 배드민턴부를 창단하게 됐다”며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선수를 육성, 학교와 경기도를 빛내고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는 경기도체육회와 도교육청, 수원시체육회가 창단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에서 장비를 지원했다■(경기일보)
2008. 5. 15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