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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3년 전통 이천시정구팀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0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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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NH농협 서울국제정구대회에서 남자 단·복식을 석권한 이천시청 선수단이 시상식후 기념촬영

23년 전통 이천시정구팀

“각종 대회에서 우승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비결은 끈끈한 팀워크입니다.”

지난 1985년 창단해 현재 활동중인 남자 정구 실업팀 중 가장 오래된 2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천시청은 이명구 감독과 플레잉 코치인 김승섭코치의 지도 아래 전 국가대표 출신의 주장 양동훈을 비롯해 8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이천시청은 올 시즌 국가대표 김태정이 제6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김경련(안성시청)과 호흡을 맞춰 우승을, 인하대 출신의 새내기 배환성이 제86회 동아일보기 전국 정구대회와 2008 NH농협 서울국제정구대회 단식에서 각각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이해영·허용운 조는 NH농협 서울국제대회 복식에서 금빛 스매싱을 펼치며 팀이 단·복식을 석권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특히 이천시청은 지난 6월 열린 제46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남일반부 단체전에서 3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우승기를 영구 소유하는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국내 남자 최강팀의 입지를 다졌다.

이천시청은 지도자와 선수가 가족같은 분위기와 끈끈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개인전 뿐만 아니라 단체전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율적인 훈련 분위기 속에서 ‘나보다 팀이 우선’이라는 목표 아래 산악훈련과 이미지 트레이닝 등으로 팀워크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하고 있다.

이천시청은 주축 선수들의 군입대와 김승섭 플레잉 코치의 은퇴로 전력 누수가 불가피하지만 군복무를 마치고 내년 시즌에 복귀하는 전 이천시청 소속의 지용민과 이중섭및 부산외대 출신의 신인철이 새롭게 가세, 명문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기세다.

“영구우승기를 획득한 대통령기 대회에서 연패행진을 이어가는 한편 부진한 성적을 거둔 전국체전에서 정상에 오르는 것이 내년 시즌 목표”라는 이명구 감독은 “동계훈련 기간 동안 팀을 재정비해 올해보다는 더 나은 내년 시즌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중부일보)

2008. 11. 25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