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바이애슬론에서 경기도선수단 중 첫 3관왕의 영예를 안은 이인복(25·국군체육부대·사진)은 ‘올 봄 제대를 앞두고 이번 동계체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 기쁘다’며 ‘체력을 보강해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전국동계체육대회·화제의 선수/ 이인복
‘체력키워 세계무대 도전’
‘제대 직전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쁩니다.’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바이애슬론에서 경기도선수단 중 첫 3관왕의 영예를 안은 이인복(25·국군체육부대·사진)은 ‘올 봄 제대를 앞두고 이번 동계체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 기쁘다’며 ‘체력을 보강해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스키와 사격에 관심이 많아 전북 무풍중 2년때 바이애슬론에 입문한 이인복은 중 3때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무풍고 2년때인 지난 2001년 국가대표로 뽑힐 정도로 성장했다. 이인복은 지난 2005년 86회 동계체전 때 경기도체육회 소속으로 2관왕에 오른 뒤 그해 하계아시아선수권서 은1, 동 2개를 거머쥐며 한국 남자 바이애슬론의 간판스타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그후 2년간 동계체전에서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하는 불운을 겪다 지난해 개인 20㎞ 우승에 이어 올해 3개의 금메달을 석권하며 제2의 전성기를 선언했다■(경인일보)
국내 최강 넘어 세계 노린다
바이애슬론 남일반 3관왕 이인복 <국군체육부대>
“동계체전에서 처음으로 3관왕을 차지해 감격스럽습니다. 국내 대회에 만족하지 않고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일 열린 제90회 전국동계체전 남일반 10㎞ 스프린트에서 27분57초5로 금메달을 획득, 22.5㎞ 계주와 20㎞ 개인경기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오른 남자 바이애슬론 ‘간판 스타’ 이인복(국군체육부대)의 우승 소감.
중학 2학년 때 스키를 타는 것이 좋아 바이애슬론을 시작한 이인복은 3학년 때 회장배 10㎞ 개인경기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낸 뒤 각종 대회를 석권해 고교 2학년이던 2001년 국가대표로 발탁.
지난 2005년 경기도체육회 소속으로 동계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고, 지난 해 남자 20㎞ 개인경기에서 우승한 뒤 이번 대회 전관왕으로 국내 1인자임을 입증.
지난 해 오른쪽 어깨수술로 5월부터 본격 훈련에 나선 이인복은 지난 11월부터 지난 달 27일까지 스웨덴, 독일, 이탈리아, 중국 등에서 훈련을 쌓으며 세계 랭킹이 54위로 껑충.
국제대회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50m 사격의 정확도와 타임을 줄이고 체력 보완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경기일보)
이인복, 바이에슬론 남일반부 개인.스프린트.계주 3관왕
“동계체전에서 처음으로 3관왕을 달성한 것이 실감나지 않습니다.”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남일반부 개인 20km와 스프린트 10km, 22.5km 계주에서 정상에 오르며 3개의 금을 수확한 국가대표 이인복(25·상무)은 “그동안 동계체전에서 다관왕에 한번도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너무 뿌듯하고 감격스럽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전북 무풍중 2학년때 스키와 사격이 좋아 운동을 시작한 이인복은 바이애슬론 입문 이후 1년만인 3학년때 출전한 하계대회에서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은 뒤 이후 각종 대회서 우승을 차지, 2001년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일찌감치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또한 지난 2005년 제1회 전국선수권대회 바이애슬론 남자부 스프린트 10km에서 초대 챔프에 등극했고 2006년 제20회 회장배대회 남일반부 개인경기 20km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정상의 기량을 뽐내며 국내 최고 선수 자리를 굳게 다졌지만 유독 동계체전과 인연이 없었던 이인복은 지난해 89회 대회 개인 20㎞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악연을 끊은 뒤 이번 대회에서 전관왕을 달성, 명실상부한 국내 1인자임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사격과 주행및 활강 보완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했다”는 이인복은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류귀열 포천 일동중 감독은 “이인복은 지구력이 강하고 힘과 승부근성이 뛰어난 국내 최고의 선수”라며 극찬한 뒤 “국제대회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50m 실탄 사격의 정확도를 높이고 다소 왜소한 체격(168cm·65kg)을 보완해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지적했다■(중부일보)
“국제대회서 좋은 성적 거두고파” 바이애슬론 3관왕 이인복
“앞으로 국내 대회뿐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일 열린 제90회 전국동계체전 바이애슬론 남일반 10㎞ 스프린트 경기에서 27분57초5로 우승, 22.5km 계주와 20km 개인경기에 이어 3관왕에 오른 한국 남자 바이애슬론 간판 이인복(국군체육부대)의 우승 소감.
전북 무풍중 2학년때 스키와 사격을 좋아해 바이애슬론을 시작한 이인복은 1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으로 두각을 나타낸 뒤 각종 대회에서 정상을 지키며 지난 2001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유독 동계체전과 인연이 없던 그는 지난해 동계체전 20㎞ 개인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동계체전과의 악연을 끊었고, 이번에는 전관왕에 올라 국내 1인자임을 입증했다.
지구력이 강하고 힘과 승부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국제대회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실탄 사격의 정확도와 타임을 줄이고, 체력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경기신문)
2009. 2. 2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