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훈련중인 경기도청 사격팀이 종합우승 8연패를 위한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첫 8연패 달성 “부탁해요”
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8연패 달성에 나설 도대표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6일 경기도와 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30일간의 강화훈련에 돌입한 도대표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과 82개 기관·단체를 41개 종목 각 경기단체(팀)와 자매결연을 맺어 훈련장 격려는 물론 대회기간 동안 현지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토록 했다.
이에 따라 선수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지자체와 기관·단체들은 오는 17일까지 강화훈련 기간동안 각 종목별 선수단의 훈련장을 찾아 격려하게 되며, 대회 기간 중에도 직접 대전광역시를 방문해 8연패 달성에 나설 도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와 도체육회는 강화훈련 기간동안 체육회장인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 임원들이 각 훈련장을 찾아 격려할 예정이며, 경기도교육청도 본청과 제2청으로 나눠 고등부 선수들에 대한 격려와 훈련 독려에 나섰다.
이와 관련 도체육회 홍광표 사무처장은 “8연패 달성을 위한 기본적인 준비는 이제 모두 끝났고 남은 것은 선수들의 컨디션조절과 부상 예방, 사기를 높이는 일”이라며 “1천200만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선수단에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다면 목표 달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경기일보)
2009. 10. 7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