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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BC ESPN 군산 씨름 ‘경기대 天下’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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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전북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MBC ESPN 대학장사씨름대회 1차 군산대회 단체전서 우승한 경기대 선수단이 환호하고 있다

경기대 1차 모래판 평정

울산대 4-2 누르고 산뜻한 출발… 내달2일부터 충남태안서 2차대회

‘대학 씨름의 최강팀’ 경기대가 2009~2010 MBC ESPN 대학장사씨름대회 1차 군산대회 단체전에서 모래판을 호령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김준태 감독이 이끄는 경기대는 21일 전북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1차 대회 최종일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불대를 4-2로 물리친 뒤 결승에서 문준석, 임태혁, 최정만, 문형석을 앞세우며 울산대를 4-2로 꺾었다.

이로써 경기대는 올 시즌 대학연맹전 1차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컵을 차지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경기대는 지난 시즌 대학연맹전 3·4차전에서 단체전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팀답게 경기대는 초반부터 울산대를 세차게 밀어붙였다.

결승 첫째 판에서 문준석이 울산대 김진국을 끌어치기로 넘어뜨려 기선을 잡은 경기대는 ‘대학 최강’ 임태혁과 최정만이 각각 윤홍식, 운정욱을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로 모래판에 눕혀 승기를 잡는 듯했다.

경기대는 4, 5번째 판에서 고성환, 김현근이 각각 울산대 박찬억, 김향식에 져 3-2로 위기를 맞았지만 6번째 판에서 문형석이 울산대 차승우를 밀어치기로 쓰러뜨려 승패를 갈랐다.

한편 대학씨름연맹전 2차 대회는 오는 12월2일부터 5일까지 충남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경인일보)

대학 모래판 ‘경기대 天下’

문준석·형석 형제 맹활약… 울산대 4대2 제압

경기대가 2009~2010 MBC ESPN 대학장사씨름 군산한마당(1차 대회)에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 3·4차 대회 우승팀인 경기대는 21일 전북 군산대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단체전 결승에서 문준석·형석 형제와 소장급 우승자 임태혁, 1년생 최정만 등의 활약으로 박찬억, 김향식이 분전한 울산대를 4대2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김준태 감독·홍성태 코치가 이끄는 경기대는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개인전 소장급, 용사급을 석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경기대는 결승 첫 경기에서 내년도 입단하는 ‘신예’ 문준석(순천공고 졸업예정)이 울산대 김진국을 끌어치기로 제쳐 기선을 제압한 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소장급 천하무적’ 임태혁이 상대 윤홍식을 주특기인 들배지기로 가볍게 뉘여 2대0으로 앞서갔다.

승기를 잡은 경기대는 전날 용장급 3위에 올랐던 최정만이 세 번째 경기에서 울산대 윤정욱을 밀어치기로 꺾어 완승을 거두는 듯 했다.

하지만 벼랑 끝에 몰린 울산대는 선택권(뒤지고 있는 팀이 순번에 상관없이 경기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을 써 다음 경기는 두 체급을 뛰어넘어 역사급 경기로 넘어갔고, 이 경기서 경기대 고성환이 울산대 박찬억에게 덧걸이 패를 당해 3대1이 됐다.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울산대가 마지막 선택권을 쓴 장사급 경기에서 경기대 김현근은 김향식과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아쉽게 계체패를 당했다.

3대2로 쫓기는 신세가 된 경기대는 6번째 용장급 경기에서 첫 경기 승자인 문준석의 ‘친형’ 문형석이 차승우를 밀어치기로 모래판에 뉘여 대망의 패권을 차지했다.

특히 경기대 우승의 주역인 문준석·형석은 지난달 열렸던 제90회 전국체전에서 동반 금메달을 따내며 고향인 전남 장흥군 관산읍에 무려 15개의 현수막을 내걸리게 한 ‘씨름형제’.

앞선 준결승전에서 경기대는 문준석, 임태혁, 문형석, 김민정의 활약으로 대불대를 4대2로 꺾었고, 울산대는 단국대를 역시 4대2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었다■(경기일보)

경기대 ‘이제 우리의 전성시대

MBC ESPN 군산 씨름- 단체전서 울산대 4-2로 가볍게 제치고 우승

경기대가 2009~2010 MBC ESPN 대학장사씨름대회 군산 한마당 단체전서 정상에 올랐다.

경기대는 21일 전북 군산대체육관에서 열린 1차 대회 최종일 단체전 결승경기서 울산대를 4―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월 열린 2008~2009 대학장사씨름대회 3,4차 대회를 잇달아 석권하며 최강전에 진출했으나 아깝게 3위에 머물렀던 경기대는 이로써 1차대회를 제패하며 최강전 진출의 발판을 마련, 정상 도전에 힘을 받게 됐다.

경기대는 올시즌 제39회 회장기(3월)대회 단체전서 우승한바 있다.
경기대는 결승서 문준석, 임태혁, 최정만, 문형석이 잇달아 상대를 모래판에 뉘여 낙승했다.

경기대는 준결승서 대불대를 4―2로, 울산대는 단국대를 4―2로 각각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경기대는 입학예정인 선수들도 참가한 이번대회서 단체전 우승과 함께 김민정이 용사급서, 임태혁이 소장급서 각각 체급 장사에 오르는 등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김준태 감독은 “문준석 등 입학예정 선수들이 예상 보다 좋은 활약을 펼쳐 쉽게 우승 할 수 있었다”며 “동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해 내년 시즌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중부일보)

2009. 11. 23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