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황경식·이호석 道체육상 최우수상
안산원곡고 육상부·경기대 조정부 단체부문 영예
지난달 ‘경인일보사 제정 전국체전 MVP상’을 받은 ‘수영 기대주’ 황경식(경기체고)과 ‘쇼트트랙 간판’ 이호석(고양시청)이 나란히 제40회 경기도체육상 최우수상을 받는다.
경기도체육회는 9일 오전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임원실에서 상벌 및 조정중재위원회를 열고 황경식과 이호석을 개인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뽑는 등 경기체육을 널리 알린 6개팀 42명에 대한 부문별 체육상을 선정, 발표했다.
이날 김성기 위원장을 비롯, 5명의 위원은 제90회 전국체전 수영에서 도의 최다관왕인 4관왕을 차지한 황경식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도의 명예를 빛낸 이호석을 최우수선수로 각각 선정했다.
또 단체부문은 전국체전에서 맹위를 떨친 안산 원곡고 육상부와 경기대 조정부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안병근 용인대 유도감독과 김영우 수원여고 테니스감독은 지도부문 최우수상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별공로부문은 올해 한국 역도 발전에 기여한 최성용 고양시청 역도감독과 서은호 도씨름협회장에게 돌아갔으며 사기철 원곡고 교장, 이화인 도수영연맹 회장, 김옥곤 도탁구협회장, 정해관 도레슬링협회장, 김기찬 안양시인라인롤러연맹 회장, 이해구 도교육청 장학사 등은 각각 공로상을 받게 됐다.
이밖에 심의진(고양 일산동고·볼링), 이혜진(연천고·사이클), 박도영(양주 덕정고·빙상), 이주용(수원시청·씨름), 최근원(의정부시청·빙상), 임의규(도체육회·스키) 등은 우수상을, 파장초(배구), 구리여고(카누), 이천 양정여고(탁구), 수원 삼일공고(테니스) 등은 우수 단체상을 각각 수상하게 됐다.
한편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30분 수원 호텔 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경인일보)
원곡고 육상·경기대 女조정 최우수단체 영예
황경식·이호석 최우수선수 선정
안산 원곡고 육상팀과 경기대 여자 조정팀이 제40회 경기도체육상 경기부문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경기도체육회는 9일 수상자 선정 상벌·조정중재위원회를 열고 안산 원곡고 육상팀과 경기대 여자 조정팀을 경기부문 단체 최우수팀으로 선정했다.
또 수원 파장초 여자배구팀 등 4팀은 우수팀으로 선정, 우수상을 받는다.
경기부문 개인에서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신기록 4개를 수립하며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수영의 황경식(경기체고)과 ISU 쇼트트랙 세계팀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우리나라를 종합 1위로 이끈 것을 비롯 2009~2010 ISU 쇼트트랙 월드컵 1·2차대회 4개 부문 정상을 휩쓸며 총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활약을 펼친 이호석(고양시청)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볼링의 심의진(일산동고)과 사이클의 이혜진(연천고) 등 14명이 받게 됐다.
또 올 한해 용인대 유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용인대 안병근 감독과 올해 전국대회 4관왕을 달성한 김영우 수원여고 테니스 감독이 각각 최우수 지도자상을, 씨름 김준태(경기대) 감독과 육상의 신임식(부천시청) 감독 등 10명이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게 된다.
공로부문에서는 올해 열린 각종 씨름대회에서 경기도 씨름을 최강의 자리에 올려놓은 서은호 경기도씨름협회장과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장미란을 지도한 최성용 고양시청 역도감독이 특별 공로상을 수상하고, 육상의 사기철(원곡고) 교장과 수영의 이화인 도수영연맹회장을 포함해 10명이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경기도를 빛낸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상에는 역도의 장미란(고양시청), 축구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피겨의 김연아(고려대), 스피드스케이팅 이강석(의정부시청), 골프 최나연(건국대)과 오지영(마벨러스) 등 6명이 받게 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수원 캐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경기·지도·공로·연구부문으로 나뉜 42명의 수상자를 포함, 총 28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경기신문)
제40회 경기도체육상 수상자 발표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수영 4관왕에 오른 황경식(경기체고)과 쇼트트랙 이호석(고양시청)이 제40회 경기도체육상 최우수선수(MVP)로 각각 선정됐다.
또 경기도체육상 최우수단체로는 체전 사상 처음으로 육상에서 종목우승 18연패를 이룬 데 일등공신인 원곡고(부천) 육상팀과 체전 및 전국대회 조정에서 체육웅도의 긍지를 드높인 경기대 여자 조정부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도체육회는 9일 각종 국내·외 대회와 제89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8연패의 경이적인 위업을 달성하는 데 기여한 황경식과 이호석을 최우수로 선정하는 등 각 부문 수상자를 확정·발표했다.
황경식은 제90회 체전에서 배영 100m, 200m와 계영 400m, 계영 800m 혼계영 400m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면 4관왕에 올랐고, 이호석은 ISU쇼트트랙에서 금 5개와 은 1개 등을 따내며 도 체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 최우수단체로 원곡고교 육상부는 체전에서 멀리뛰기, 400m계주에서 1위와 올해 열린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경기대 여자조정부는 체전 싱글스컬과 무타포어 우승에 이어 전국선수권대회, 대통령기, 실내조정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우승했다.
이어 우수선수에는 심의진(볼링), 이혜진(사이클) 등 14명이, 우수단체로 파장초교(수원) 여자배구, 카누 구리여고, 탁구 이천양정여고, 테니스 삼일공고가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최우수지도자는 제90회 체전 유도에서 금 4개를 획득한 용인대 유도 감독인 안병근 교수가, 테니스 수원여고 김영우 감독이 지도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선수 발굴·육성에 공로가 큰 역도 최성용(고양시청)감독과 도 씨름협회장인 서은호 씨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기호일보)
2009. 12. 10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