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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관리 일손 달리는 道체육회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0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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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체육회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관리 일손 달리는 道체육회

직원 1명당 1229명 담당 제주제외 ‘전국최다’…

경기도체육회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체육회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국 시·도체육회 직원현황 비교표(2008년 기준)에 따르면 도체육회는 직원 한 명당 1천229명의 선수를 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라이벌’ 서울(864명)에 비해 직원 한 명이 365명의 선수를 더 맡고 있는 것이다.

또 인천시는 직원 1명이 343명의 선수를, 내년 전국체전 개최지 경남은 674명, 경북은 488명의 선수를 각각 관리하고 있다.

체육회 정원에서도 경기도는 19명(사무처장 포함)으로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 인천시와 같았지만 서울시는 15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26명의 직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광주시도 22명의 직원이 체육회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도체육회는 현재 인원이 실제 정원보다 낮은 17명(총무부장·관리과장 공석)에 불과해 직원의 업무 과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체육회 예산의 경우 경기도는 158억9천여만원을 책정, 서울(242억4천여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을 편성했고 인천시는 96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편성, 15개 시·도체육회 중 6번째로 많았다■(경인일보)

2009. 12. 25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