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0년 세계 레슬링 선수권대회 파견 및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 최종 포인트대회 그레코로만 84㎏급 예선 2라운드에서 한국체대 정상원(붉은색)이 포항체육회 배만구(파란색)를 안아 돌리고 있다.
김광석 ‘레슬링 태극마크’
세계선수권·AG 티켓 싹쓸이… 고승진은 세계선수권만 확정
‘레슬링 중량급 간판’ 김광석과 고승진(이상 수원시청)이 2010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및 제16회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김광석은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파견 선발전 최종 포인트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120㎏급 풀리그전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며 한태영(LH·4승1패)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김광석은 1, 2, 3차 포인트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아 지난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4년 만에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기쁨을 안았다. 김광석은 오는 9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와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 메달 사냥을 노리게 됐다.
또 고승진은 남자 자유형 120㎏급 풀리그전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정의현(구로구청)과 동률을 이뤘지만 포인트에서 앞서며 국가대표로 뽑혔다. 이날 승리로 고승진은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했으며, 아시아경기대회 출전 티켓 가능성도 높였다■(경인일보)
수원시청 김광석 “亞 무대 가자!”
그레코로만형 120㎏급 2회 연속 대표선발
수원시청의 김광석이 2010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및 제16회 아시안게임 레슬링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그레코로만형 120kg급 정상을 차지,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2006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광석은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최종 포인트대회 그레코로만형 120kg급 풀리그에서 ‘라이벌’ 한태영(주택공사)에 2대0으로 승리하는 등 5전 전승으로 우승, 태극마크를 되찾았다.
또 자유형 120kg급 고승진(수원시청)도 두 차례의 폴승을 포함 3승1패를 기록, 유일하게 자신에게 1대2 판정패를 안긴 정의현(서울 구로구청)과 동률을 이뤘으나 내용점수에서 앞서 우승, 최종 선발전에 나서면서 국가대표의 꿈을 살려냈다.
한편 자유형 66kg급 1~3차 선발전을 모두 우승한 김대성(수원시청)도 무난히 결승에 진출, 22일 김준철(한국체대)과 우승을 다투게 됐고, 경기도 출신인 그레코로만형 55kg급 이정백과 60kg급 정지현(이상 삼성생명)도 나란히 결승에 올라 22일 최규진, 우승재(이상 조폐공사)와 맞붙는다.
자유형 74kg급 이윤석(용인대)도 결승에 안착, 조병관(LH)과 우승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경기일보)
김광석-김대성, 아시안게임및 세계선수권 선발
수원시청의 김광석과 김대성이 레슬링 국가대표에 선발,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김광석은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0 세계 레슬링 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및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 파견선발대회 국가대표 최종 포인트대회 남자부 그레코로만형 120kg급 경기에서 월등한 기량을 과시하며 5전 전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다.
도하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광석은 이로써 오는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레슬링에서 2연패에 도전하게 됐으며 오는 9월 러시아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김대성은 남자부 자유형 66kg급에서 4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 김준철(한체대)과 경기를 남겨 놓고 있으나 1~3차 포인트대회 점수합계서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올해 아시아 레슬링선수권대회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대성은 처음 출전하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밖에 고승진(수원시청)은 남자부 자유형 120kg급에서 4승1패로 정상에 올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거머줬다. 하지만 이 체급에서 4명의 점수가 엇비슷해 아시안게임 대표는 추후 선발할 예정이다■(중부일보)
김광석, 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男그레코 120㎏급 한태영 2-0 누르고 우승
고승진, 男자유형 120㎏급 패권
김광석(수원시청)이 2010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 최종 포인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광석은 2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자 그레코로만형 120㎏급 결승에서 한태영(LH)을 라운드 스코어 2-0(2-0 1-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광석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됐다.
올해 34세인 김광석은 후배들과의 경기에서 노련한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했고 한태영과의 결승전에서도 1라운드에 단 한 번의 옆굴리기 기회를 놓치지 않고 2-0으로 라운드를 마친 뒤 2라운드에도 스탠딩 상태에서 상대 중심을 무너뜨리는 노련한 플레이로 1점을 얻어 경기를 마무리 했다.
또 풀리그로 벌어진 남자 자유형 120㎏급에서는 고승진(수원시청)이 2승1패를 기록하며 정의현(구로구청)과 동률을 이뤘지만 종합점수에서 앞서 패권을 안으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고승진은 남경진(영남대)과 성용(함평군청)을 맞아 차례로 폴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정의현에게 1-2로 일격을 당하며 2승1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고승진은 정의현보다 폴승이 1승이 많아 종합점수에서 2점이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 자유형 84㎏급에서는 윤찬욱(수원시청)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22일에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55㎏급과 60㎏급, 66㎏급, 74㎏급, 자유형 55㎏급, 60㎏급, 66㎏급, 74㎏급 결승경기와 여자부 각 체급 예선과 결승 경기가 벌어진다.
남자 자유형 66㎏급에서는 김대성(수원시청)이 김준철(한국체대)을 상대로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걸린 우승에 도전하고 남자 자유형 74㎏급에서는 이윤석(용인대)이 조병관(LH)과 패권을 다툰다■(경기신문)
2010. 6. 22
경기도체육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