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오른’ 경기수영
산남중·경기체고·용인시청 대통령배수영 부별우승
경기체고와 용인시청, 수원 산남중이 제29회 대통령배전국수영대회에서 부별 종합 우승컵을 안았다.
경기체고는 19일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폐막된 대회 여고부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종합 점수 71점을 획득, 서울체고(59점)를 누르고 3년만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 용인시청은 남일반부에서 정문원이 5개의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종합 점수 89점을 기록하며 전주시청(78점)과 서귀포시청(62점)을 물리치고 대회 첫 종합 우승컵을 거머쥐었으며, 남중부의 산남중도 합계 54점으로 대전 탄방중(39점)과 부천 부일중(37점)을 꺾고 종합 우승컵을 차지했다. 여중부에선 인천 작전중이 97점으로 군산진포중(54점)을 누르고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날 마지막날 경기에서 경기체고는 김용미, 정하은, 최재은, 이혜빈이 출전한 여고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4분17초98의 대회신(종전 4분21초86)을 세우며 온양여고(4분18초36)와 서울체고(4분22초03)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정하은은 평영 50m에 이어, 최재은은 접영 50m에 이어 각각 금 2개씩을 따냈다.
남일반부에선 용인시청이 혼계영 400m 결선에서 3분55초12로 전주시청(3분55초31)을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용인시청의 정문원은 계영 400m와 800m, 자유형 100m와·200m 우승에 이어 혼계영 400m까지 석권, 5개의 금메달을 싹쓸었다.
남중부에선 안영준(산남중)이 개인혼영 400m 결선에서 4분38초01의 대회신(종전 4분38초62)을 작성하며 주재구(월촌중·4분47초22)를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김영남(안양시청)과 김대훈(성남시청)은 남일반부 개인혼영 400m와 자유형 1천500m에서 각각 4분40초13, 16분35초73으로 나란히 금빛 질주를 펼쳤다.
이밖에 여일반부의 수원시청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차해리, 박결, 이미림, 김은실이 출전해 4분20초49로 제주시청(4분21초21)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여일반부 종합에서 53점을 마크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경인일보>
용인시청 정문원, 5관왕 물보라
男일반 혼계영 400m 팀 우승 기여… 유해종·박재선도 金4 기염
정문원(용인시청)이 제29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5관왕에 등극했다.
정문원은 19일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최종일 남일반 혼계영 400m에서 팀의 마지막 영자로 출전, 용인시청이 3분55초12로 전주시청(3분55초31)과 서귀포시청(3분55초98)을 따돌리고 우승하는데 기여, 대회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지난 2·3일차 경기에서 자유형 100m와 200m, 계영 400m, 800m에서 1위에 올랐던 정문원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또 전날까지 3관왕을 달리던 용인시청의 유해종과 박재선 역시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나란히 4관왕에 올랐다.
여중부에서는 박진영(인천 작전중)이 접영 50m와 100m,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이날 혼계영 400m에서도 3번째 영자로 나서 작전중이 4분27초32로 부천 부일중(4분36초80)과 군산 진포중(4분43초14)을 꺾고 1위에 오르는데 힘을 보태 4관왕이 됐다.
여일반 혼계영 400m에서는 수원시청이 4분20초49로 제주시청(4분21초21)과 안양시청(4분22초53)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 자유형 50m와 100m 금메달리스트인 김은실은 3관왕, 평영 200m 우승자 박결은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여고부 혼계영 400m에서는 경기체고가 4분17초98의 대회신기록으로 온양여고(4분18초36)와 서울체고(4분22초03)를 꺾고 우승, 정하은은 평영 50m(32초81)에 이어 대회신기록 2개를 세웠고, 접영 50m 1위 최재은도 2관왕이 됐다.
이 밖에 남중부 개인혼영 400m에서는 안영준(수원 산남중)이 4분38초01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손에 넣은 뒤, 혼계영 400m에서도 3번째 영자로 나서 산남중이 4분14초04로 대전 탄방중(4분22초75)을 꺾고 우승하는데 기여, 대회 첫날 자유형 400m 우승 포함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자 대학부와 일반부 개인혼영 400m에서는 한승만(안양 성결대·5분00초47)과 김영남(안양시청·4분30초13)이 우승했다<경기일보>
용인시청 정문원, 男일반 5관왕 물살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혼계영 400m서 금메달 추가
정문원(용인시청)이 제29회 대통령배 전국 수영대회 남자일반부서 5관왕에 올랐다.
정문원은 19일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일반부 혼계영 400m결승경기서 박재선, 유해종, 김광명과 출전해 3분55초12를 마크하며 전주시청(3분55초31)과 서귀포시청(3분55초98)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전날까지 금메달 4개를 획득했던 정문원은 이로써 5관왕을 차지했고 팀 동료인 박재선과 유해종은 각각 4개의 금을 수확했다.
또 김은실(수원시청)은 여일반부 혼계영 400m서 차해리, 박결, 이미림과 출전해 4분20초49로 제주시청(4분21초21)과 안양시청(4분22초53)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자유형 50m와 100m를 포함,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박결은 평영 200m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안영준(수원산남중)은 남중부 개인혼영 400m서 4분38초01의 대회신을 수립하며 주재구(4분47초22·월촌중)와 김태현(4분47초75·과천중)을 제치고 우승한뒤 혼계영 400m에도 원영준, 하준석, 김지항과 출전해 팀이 4분14초04로 탄방중(4분22초75)과 범물중(4분24초24)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체고의 정하은과 최재은은 여고부 혼계영 400m서 김용미, 이혜빈과 출전해 4분17초98의 대회신을 세우며 온양여고(4분18초36)와 서울체고(4분22초03)를 제치고 1위에 올라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김대훈(성남시청)은 남일바누 자유형 1천500m서 16분35초73으로 우승했다.
이밖에 박진영(인천작전중)은 여중부 혼계영 400m서 금을 추가, 4관왕에 올랐다.
한편 용인시청과 경기체고는 남일반부와 여고부에서 89점과 71점을 각각 마크하며 종합우승했고 산남중과 작전여중은 남녀중등부서 54점과 97점을 각각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중부일보>
대통령배 수영, 정문원 4관왕 기염 무적행진
남일반 자유형200m·계영 400m 1위
지예원 여고부 800m 1위 세번째 金
정문원(용인시청)이 제29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정문원은 18일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53초28로 1위에 오른 뒤 박재선, 유해종, 현지훈(이상 용인시청)과 팀을 이룬 계영 400m에서도 팀이 3분31초59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추가, 전날 자유형 100m와 계영 800m 우승까지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해종은 평영 100m에서 1분05초01로 1위에 오르며 계영 800m와 400m까지 3관왕에 올랐고 박재선도 전날 개인혼영 200m와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지훈은 계영 800m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여고부 자유형 800m에서는 지예원(안양 관양고)이 8분54초94로 1위에 오르며 자유형 50m와 계영 800m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중부 접영 50m에서는 계영 800m와 접영 100m에서 우승했던 박진영(인천 작전중)이 28초11로 1위에 올라 세번째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남대부 접영 50m에서는 접영 100m 우승자 김동수(한양대)가 25초59로 우승, 2관왕에 올랐고 여대부 배영 100m에서는 배영 50m 우승자 노화연(한양대)이 1분17초09로 두번째 금메달을 가져갔으며 남중부 계영 400m에서는 계영 8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구민석-윤오성-최종훈-강민기 조(부천 부일중)가 3분52초52로 또다시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이밖에 여고부 접영 50m 최재은(경기체고·28초13), 여일반 접영 50m 신해인(성남시청·27초67), 자유형 200m 최혜라(오산시청·2분01초83), 남녀초등부 자유형 200m 정기범(수원 한일초·2분10초38)과 최정민(수원 율전초·2분11초38), 남대부 자유형 200m 차지홍(인하대·2분00초53), 여중부 자유형 800m 고진아(용인 정평중·9분24초79), 평영 100m 박진아(작전중·1분12초44), 계영 400m 작전중(김승주-임수영-이예림-장성경·4분12초05)도 나란히 1위에 입상했다<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