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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이태영 경기선수단 총감독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11/10/14
파일첨부
첨부파일없음


2011. 10.13(목)


‘투혼·응원’ 우승 밑거름… 이태영 경기道 총감독 소회
“종합우승 10연패는 그냥 이룬 것이 아닙니다. 선수 및 지도자, 임원들의 혼연일체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12일 제92회 전국체전에서 사상 최다메달·최다점수·종합우승 10연패 등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이태영(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사진) 총감독은 “종합우승 10연패는 선수와 지도자들의 땀과 투혼, 그리고 임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총감독은 이번 체전에 대해 “선수 및 경기 운영은 만족한다. 특히 시·군체육회 사무국이 전산 서비스로 탈바꿈돼 타 시·도 체육회 관계자들로 부터 인기를 모았다”면서도 “다만 설비·행정·자원봉사 등 일부 미흡한 점도 있었다”고 평했다.
또 이 총감독은 강화훈련비 문제에 대해 “훈련비와 포상금 문제가 있었지만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100%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시·군 직장운동경기부 해체설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체전을 앞두고 시·군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장 등에게 도움도 청했다. 시·군 체육회와 직장운동경기부 육성에 대한 협의를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도내 중견기업 등과 운동부를 연계해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경기체고 특성 종목 육성 전환에 대해 이 총감독은 “종목 전환 필요성이 있다. 교육청과 학교장의 역할이 중요하겠지만 체육회도 해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경인일보)



인터뷰 ‘종합우승 10연패’ 달성 이태영 道선수단 총감독 
‘하나된 경기’ 해냈다
“경기도가 종합우승 10연패, 역대 최고메달, 최고득점, 21개 종목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 데는 한마음 한뜻으로 총화 단결한 선수와 코치, 체육회 관계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운동부 개설 등의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 체육의 메카 경기도’의 위상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출전 사상 첫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선수단 이태영 총감독(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시군체육회와 연계해 직장운동부가 해체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태영 총감독과 일문일답.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한 소감은.
우선 22년 만에 경기도에서 치러진 이번 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 및 감독, 체육회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에 강세를 보였던 육상이나 유도, 씨름 등의 종목뿐만이 아니라 단체 종목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그 질적으로도 큰 성과가 있었다. 42개 전체 종목 중 절반에 달하는 21개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다는 게 어디 쉬운 일인가. 그동안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경기도의 위상을 드높여 준 선수단에게 그에 걸맞은 포상이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선수·감독·체육회 관계자
혼연일체된 노력의 결실…직장운동부 해체 없이운동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시·군체육회와 연계 할 것”


-10연패를 달성하게 된 원동력은.
선수와 감독, 체육회 관계자들이 혼연일체로 하나가 돼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올해 모두 8번의 ‘필승결의대회’를 통해 철저하게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개인적으로도 안 들러본 시·군이 없으며, 선수와 일일이 악수하며 나눠준 초콜릿만 1천 개가 넘는다. 선수들의 노력이야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경기도 10연패를 너무도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시선들도 있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종합우승 10연패는 결코 쉽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추진과제는 무엇인가.
가장 시급한 과제는 우수 선수들이 타 시군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일이라고 본다. 하지만 마음놓고 뛸 수 있는 직장운동부가 부족하다 보니 많은 우수선수를 타 시군에 빼앗긴 것도 사실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마음놓고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중고와 실업팀을 연계한 선수관리, 도내 공기업이나 중견그룹과 연계해 운동부 신설을 통한 글로벌스타 육성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경기일보)


“사상 최고 성적 거뒀지만..실업팀 없어도 된다 생각할까 걱정”
“전국체전 10연패 달성으로 경기도내 시·군청에서 직장 운동경기부 하나 없어도 된다는 생각을 할까 우려가 됩니다.”
22년만에 경기도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전서 체전 사상 최고성적을 거두며 10연패를 일궈낸 이태영 총감독(경기도체육회사무처장·사진)은“용인시청과 성남시청이 직장운동경기부를 대폭 축소하는 등 도내 실업팀들이 해체의 길을 걷고 있어 해결책을 강구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 총감독은 “경기도가 이번체전서 역대 최다점수와 최다메달, 21개 종목에서 우승 한 것은 기쁘다. 하지만 이로인해 각급 지자체들이 실업팀 하나 없어도 된다고 인식할까 걱정이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도내 일부 공기업과 실업팀 창단을 추진 중에 있으며 도내 본사를 둔 중견급 이상의 기업을 선택해 실업팀 창단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여자 핸드볼과 체조 창단문제도 잘 진행되고 있다”덧붙였다.
그는 “팀 해체는 부담이 큰 부분이며 강세를 보이는 일부 종목의 경우 전략종목을 채택하고 시·군 단체장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실업팀 해체 문제의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감독은 경기체고의 종목 변경 육성으로 실업팀과 연계 방안을 찾는 것에 대해 “경기체고는 특수학교인 만큼 실업팀과 연계할수 있는 종목이 있으면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도내 우수선수의 타 시·도 유출을 막는 한편 적어도 현 수준의 실업팀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태영 총감독은 “홈에서 열린 이점도 있으나 이번 체전서 경기도가 역대 최다점수와 최다메달, 21개종목 우승 등 최고의 성적낼 수 있던 원동력은 체육 관계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뭉쳐 대회를 치른 결과다”고 소감을 밝혔다.(중부일보)


[제92회 전국체전] “31개시군 체육회 합심 대기록 달성 이뤄냈다” 
이태영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홈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인데다 당연히 우승할 것이라는 견해가 많아 부담스러웠지만 역대 최다 메달과 최고 점수로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해 기쁨니다. 선수와 지도자, 가맹경기단체 임원, 도체육회는 물론 31개 시·군 체육회가 혼연일체가 돼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6일부터 7일 동안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0연패의 금자탑을 쌓아올린 경기도선수단 이태영(도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45개 종목 경기장을 모두 찾아다니며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며 “경기도의 종합우승 10연패는 당연한 것이 아니라 선수들과 지도자, 가맹단체 임원들이 땀흘린 결과”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총감독과의 일문일답.


-우승 소감은.
▲22년만에 경기도에서 열린 체전이라 부담이 컷지만 역대 최다메달, 최고 점수라는 획기적인 성적으로 우승해 기쁘다. 체전 기간 동안 3천여㎞를 달리며 선수들에게 1천여개의 초콜릿을 나눠준 보람을 느낀다. 특히 각 시·군 체육회 사무실을 개방해 타 시·도 선수단에 제공하고 휴일에도 사무실에 나와 업무지원을 해준 각 시·군 체육회 임직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대회운영에 미숙한 점이 많았다는 지적이 있는데.
▲도체육회는 선수관리와 경기운영을 담당했고 전체적인 대회운영은 추진기획단에서 맡아 대회운영 미숙에 대해 뭐라 말하기는 힘들지만 실제 경기장을 다녀보니 자원봉사자들의 태도나 경기장 설비 등 운영상에 미숙한 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대회가 끝난 뒤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다시 점검해 내년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인학생체전,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하겠다.


-대회를 앞두고 예산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구제역과 수해복구 등으로 예산이 부족해 훈련비 지급에 차질을 빚는 등 일부 잡음이 있었지만 모두 해결했다. 올해 획득한 메달이 많고 입상종목도 많아 예년보다 많은 포상금을 확보해야 하는데 고생한 선수들과 지도자, 가맹단체 임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포상급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내년에 세수가 35%가량 줄어 내년 예산에도 비상이 걸렸는데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1년 365일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꼭 확보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


-전국체전이 끝난 뒤 일부 시·군에서 직장운동부 해체 문제가 다시 거론될 것 같은데.
▲지속적으로 시장·군수를 만나 경기체육의 든든한 버팀목인 시·군 직장운동부가 해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전략종목에 대해서는 단체장들의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구하겠다. 또한 도내에 본사를 둔 중견기업과 공기업을 대상으로 운동부 창단을 추진할 계획이고 일부는 진행중이다.


-앞으로 연패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은.
▲전국소년체전의 성적이 2~3년 후 전국체전으로 이어지는데 올해를 제외한 최근 3년간 소년체전의 성적이 좋지 않았다. 특히 수영종목이 취약했는데 하면 된다는 확신을 갖고 경기체육이 연패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도체육회 직원 수가 타 시·도에 비해 크게 부족한데 인원 보강문제도 도와 협의해 해법을 찾아가겠다.


-끝으로 도민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이번 전국체전에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우수한 성적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많은 글로벌 스타를 발굴해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민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경기신문)


이태영 경기선수단 총감독 
선수단 혼연일체로 새 역사
“선수, 지도자, 임원, 시·군체육회 관계자들의 혼연일체가 종합우승 10연패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경기도내 일원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0연패를 일궈 낸 경기도선수단 이태영(도체육회 사무처장)총감독은 “22년 만에 경기도에서 열린 이번 체전 종합우승 10연패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역대 최다 메달, 최고 점수는 개최지의 이점도 있지만 그래도 선수들의 노고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는 경기도 체육사를 다시 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 각 종목에서 21개에 가까운 종목이 종목우승을 차지하고 나머지 종목은 모두 6위권 안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둬 그야말로 풍년을 맞은 대회로 경기체육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한 대회였다”고 자평했다.


-이번 대회에서 종목우승한 가맹단체에 대한 포상금 지급 여부에 대한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데.
▶대회를 앞두고 강화훈련비 지급 문제로 다소나마 가맹단체와 마찰이 있었지만 모두 해결돼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종목우승 가맹단체에 대한 포상금 지급은 김문수 도지사에게서 모두 지급하겠다는 지침을 받아 지급에는 문제가 없다. 노력의 대가는 반드시 지급하는 것이 체육회의 입장이다.


-체전에 앞서 도내 시·군체육회와 15개 시·도체육회를 찾아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협조 방안 논의가 성공적 대회로 이어졌다고 보는가.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해서 15개 시·도체육회를 직접 찾아 협조를 부탁해 대회 성공의 초석이 마련됐다고 본다. 또 도내 시·군체육회를 찾아 내 고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손님맞이를 위해 시·군체육회 사무처를 개방하고 참가 선수나 지도자, 임원 등을 위한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어 뜻깊게 생각한다.


-올 대회 이후 시·군 직장운동부 해체가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되는데 도체육회 차원에서 대책 방안은 무엇이 있는지.
▶체전 이후 시·군에서 직장운동부 해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도 산하 공기업이나 도내 기업과 연계한 직장운동부나 실업팀 창단 등 검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공기업이나 기업 등에서 실업팀 등을 창단하는 게 가시적으로 확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이번 종합우승 10연패를 떠나 앞으로 소년체전을 연계로 한 학교체육 발전과 도체육회 사무처 인원 확충 방안은.
▶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 선수들이 전국체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 모색과 더불어 초·중·고와 연계하는 체육인 육성을 위해 도내 대학 및 실업팀으로 진로가 이뤄지도록 관계 기관과 심도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나갈 것이다. 이것이 경기체육에서 글로벌 스타를 배출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끝으로 도민이나 선수, 지도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도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가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큰 힘이 돼 이 같은 영광을 얻었다. 경기체육은 도민들의 힘에서 나오는 만큼 더 많은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기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