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육상 내년시즌 대비 동계훈련 돌입
경기도내 육상실업팀들이 내년시즌 대비해 동계훈련에 돌입한다.
화성시청은 지난 24일부터 통영에 캠프를 열고 일찌감치 체력훈련에 돌입했고 수원시청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 구례와 통영에서 2차례에 걸쳐 경기감각을 끌어 올리기 위한실전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광주시청은 내년 1월 6일부터 31일까지 25일간 전남 해남에서 강도 높은 산악훈련 등 근지구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과천시청은 5일부터, 용인시청은 9일부터, 남양주, 파주, 부천시청 등은 10일부터 각각 제주도 일원에서 30~40일 가량의 일정으로 내년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11,12월에 체력 훈련을 끝마친 용인시청은 이번 동계훈련 기간동안 선수들의 페이스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남양주 시청은 홍인기가 런던 올림픽 기준기록에 도전하는 만큼 800m에 중점을 둬 동계훈련을 준비할 계획이다.
과천시청과 파주시청, 부천시청 등은 동계훈련인 만큼 체력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안양시청은 동계훈련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으나 일정이 잡히는대로 태국에서 계주국가대표팀과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중부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