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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탁구 국가대표, 경인 출신 가장 많다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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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 ‘경인출신’ 가장 많다   
남녀상비군 16명 중 지역출신 6명 선발 눈길


‘한국 탁구 간판’ 유승민(삼성생명)과 ‘실업 새내기’ 양하은(대한항공)이 2012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이번 국가대표에는 경인지역 출신 유망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향후 한국 탁구계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표 참조


포천 동남종고 출신 유승민은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끝난 2012년도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및 세계선수권대회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12승6패의 전적으로 최종순위 5위에 들어 남자부 상위 8명까지 주어지는 태극마크를 달았다.


전날 1위를 확정한 정영식(대우증권·부천 중원고 출신)은 17승1패를 기록했고, 이정우(국군체육부대)와 이상수(삼성생명·중원고 출신)는 똑같이 14승4패를 기록한 뒤 승자승에 의해 각각 2, 3위를 마크했다. 서현덕(삼성생명·중원고 출신)은 13승5패로 4위를, 윤재영(대우증권)과 정상은(삼성생명·동인천고 출신), 조언래(에쓰오일)는 나란히 10승8패로 동률을 이룬 뒤 승자승에 의해 각각 6, 7, 8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선 석하정과 당예서(이상 대한항공)가 각각 15승2패로 1, 2위를 확정한 가운데 실업 새내기 양하은(군포 흥진고 출신)이 13승4패로 3위에 올랐다. 이은희(단양군청)이 13승4패에 승자승 원칙에 따라 4위를 했고 유은총(포스코파워)과 박영숙은 나란히 12승5패를 기록해 5, 6위를 나눠가졌다.


또 조하라(삼성생명)가 9승8패로 7위, 역시 9승8패지만 조하라에게 진 윤선애(포스코파워)가 8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2012년도에 선발 예정인 국가대표 상비군 정원 32명(남자 16명, 여자 16명) 중에서 이번 선발전 성적순으로 남녀 8명씩 모두 16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남자부 주세혁(삼성생명)·오상은과 여자부 김경아(대한항공)·박미영(삼성생명)은 2012년 런던 올림픽 개인전 출전권을 가져 선발전을 치르지 않고 상비군에 자동 선발됐다.(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