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종목별 세부 일정 확정
동계스포츠의 요람, 제93회 전국동계체전 종목별 세부일정이 확정됐다.
다음달 14~ 17일까지 전북을 비롯해 서울, 강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동계체전은 5개 종목(9개 세부종목)에서 16개 시·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 중 아이스하키와 컬링, 빙상 세부종목 쇼트트랙은 사전경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쇼트트랙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전주 화산빙상장에서 열리며 아이스하키는 9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다.
컬링도 대회 개막 하루전인 13일부터 화산빙상장에서 일정이 시작된다.
이외에도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는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크로스컨트리는와 바이애슬론은 강원 평창알펜시아경기장에서 경기를 갖는다.
한편 인천선수단은 이번 체전에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을 제외한 전 종목에 선수를 참가시키기로 결정, 오는 13일 최종 참가 명단을 확정지을 예정이다.(중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