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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强國’ 미래 향해 돛 올린다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1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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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强國’ 미래 향해 돛 올린다


‘2012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30일부터 6월3일까지 5일간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최된다.


미국과 프랑스, 호주, 이탈리아 등 선진국들은 이미 해양 레저 활동이 생활의 일부가 됐지만, 대한민국의 해양레저 시장은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하다.


하지만 단순히 쉬는 것에서 즐기는 것으로 여가 패턴이 전환되면서 보트나 요트 등 해양레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경기국제보트쇼는 대중에게 보트 및 요트 등 해양레저 문화를 접할 여건을 마련하고,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해 국내·외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5번째를 맞았다.


올해 보트쇼에서는 다양한 보트 및 요트와 해양레저장비, 선박부품 등 다양한 마리나·해양스포츠 관련 시설과 관련한 제품들의 전시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2012 아시아 해양 컨퍼런스’와 전시기업 설명회, 해양레저 강습 등의 비즈니스 컨퍼런스 등도 마련됐으며, 관람객을 위한 해상체험·육상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부대 이벤트, 스포츠 대회 등도 준비돼 있다.


‘2012 경기국제보트쇼’를 속속들이 들여다 보자.


해상과 육상을 함께 만나다= 올해 경기국제보트쇼는 실내전시장 1만1천600㎡와 해상전시장 4만1천660㎡의 규모로 개최된다.


기업별 부스 신청규모는 지난해 2.9부스에서 올해 4.8부스로 대형화됐으며, 실내전시 역시 799부스가 신청해 당초 목표였던 580부스보다 137%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 보트쇼에 전시기업은 19개국 184개사, 바이어는 28개국 160개사로 총 34개국 344개사가 참가한다. 우량업체 위주로 유치한 바이어와 투자가도 105명에 달해 내실있는 전시회가 이뤄지게 된다.


국내 참가업체들을 위해서는 ‘혁신 제품상(KIBS Innovation&Awards)’을 도입, 국산제품의 판매촉진 기회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국내 해양레저 제조혁신분야 제품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하고, 해외 해양협회 및 바이어에게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다양한 주제의 비즈니스 컨퍼런스= 보트쇼 기간 중 부대행사로 해양레저산업·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가 전시장내 컨퍼런스 존에서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전문 컨퍼런스(1일)와 오픈 컨퍼런스(4일)로 구성된다.


전문 컨퍼런스는 오는 31일 ‘한국 해양레저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국제해양산업협의회(ICOMIA)의 토니 라이스 사무총장과 MD마린 대표이사 마이크 덜렛, AIMEX 회장 아리스테어 머레이, 싱가포르 국제스피나커 상무이사 YP 로케, 용인대 크루즈&요트마리나 연구소장 김천중 교수 등 국내·외 해양레저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오픈 컨퍼런스는 20개의 국내외 해양레저 관련 업체 및 협회들의 자사 홍보, 기업간 정보를 공유하는 ‘전시기업 설명회(5월30일, 6월 1·2일)’와 해양레저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해양레저 강습(3일)’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에 경기국제보트쇼 공식 홈페이지(http://www.koreaboatshow.org)에서 사전 등록 신청을 하거나 전시장 입구 컨퍼런스 등록대에서 현장 신청이 필요하다.


해양 선진국과의 국제교류 강화=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해 국제보트쇼연합(IFBSO) 및 국제 해양산업협회(ICOMIA) 가입과 이탈리아 해양협회(UCINA)와의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해양협회와의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고, 터키·독일 해양협회와도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관람객 오감만족, 체험행사들이 풍성= 올해도 해양레저 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준비됐다.


화성 전곡항에는 27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안산 탄도항에는 12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딩기요트, 카약, 스쿠버체험, 범선 체험, 수상범퍼카, 수상자전거 등 해상체험 프로그램과 페달보트, 수상에어볼, 119소방안전체험 등 육상체험, 민물고기 체험, 풍선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져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해양스포츠로 비치발리볼 대회를 개최하고, 전곡항과 탄도항 간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크루저 보트, 파워보트, 범선 등 다양한 배들을 증편해 운항한다.(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