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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공 주고 받으며 돈독해진 韓·中 꿈나무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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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공 주고 받으며 돈독해진 韓·中 꿈나무 
수원 신곡초·中 우성로소학교 선수들 친선 교류전

“한중교류전을 통해 대한민국 탁구의 뿌리를 탄탄하게 키우겠다.”
5일 오전 수원시 신곡초 체육관에서는 다소 낯선 기합소리가 울려퍼졌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의 우성로소학교 탁구부 선수들. 이들은 한국 선수들과의 교류전을 위해 신곡초를 찾았다. ┃사진
우성로소학교 선수들은 서로 장난을 하며 어린 학생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승부욕을 불태웠다. 신곡초 선수들도 이에 질세라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신곡초 손석현(11)은 “중국 탁구는 손목 스냅을 이용해 낮게 깔리는 데다 기본기가 좋고 공이 오는 코스를 미리 읽는 능력이 좋은 것 같다”며 “새로운 스타일의 탁구를 배웠다”고 즐거워했다.
우성로소학교 황치로우(9)도 “한국 탁구는 공이 빠르고 수준이 높아 어렵다”면서도 “한국의 많은 친구들을 새로 사귀게돼 좋다”고 기뻐했다.
이날 백상열 수원시탁구협회 회장은 “대한민국 탁구 꿈나무들이 중국의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세계무대에 우뚝 설 수 있도록 교류전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주건강 중국 옌운항시 탁구협회 회장도 “한국의 탁구는 수준이 높으면서도 더욱 발전할 잠재력도 가지고 있다”며 “교류를 확대해 양국의 탁구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수원시탁구협회와 중국 옌운항시탁구협회는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백상열 수원시탁구협회회장, 주건강 중국 옌운항시 탁구협회 회장 등 관계자와 선수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경인일보)



‘탁구 강국’ 한·중 꿈나무 우정의 명승부
수원시체육회-탁구協, 中 연운항시와 지속적 교류 협약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우리는 세계 정상을 목표로 함께 달려나가는 ‘선의의 경쟁자’이자, 세계 탁구의 미래를 함께 짊어지고 나갈 ‘동반자’입니다”
‘한국의 탁구 메카’ 경기도를 이끄는 수원 지역 탁구 꿈나무들과 ‘세계 최강’에 빛나는 중국의 탁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의 탁구 꿈나무들과 우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4일 한국을 찾은 중국 강소성 연운항시와 하남성 정주시의 탁구 대표단 20여 명은 친선 교류전을 갖기 위해 5일 수원 신곡초등학교 체육관을 방문했다.
수원시체육회와 수원시탁구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남규(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택수(현 대우증권 감독), 정현숙(현 한국여성스포츠회회장) 등 세계무대를 주름잡았던 ‘한국 탁구계의 레전드’들을 비롯,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백상열 수원시탁구협회장, 주건강 연운항시 탁구협회장 등 한·중 체육인과 탁구 꿈나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연운항시와 수원시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는 협약식과 선물 전달식 등 공식행사에 이어 진행된 친선 교류전은 그야말로 박진감이 넘쳤다. 현란한 서브에서부터 강력한 드라이브와 기교 넘치는 백푸시에 이르기까지. 이날 30여 명의 탁구 꿈나무들은 ‘탁구 강국’인 한·중을 대표하는 선수들다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쳐보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선수들은 대회 못지않은 강한 승부욕과 파이팅을 선보이며, 친선경기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치열한 명승부를 펼쳐보였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에는 환한 미소를 머금은 채 서로 악수를 나누며 ‘탁구’를 통해 하나 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중국의 왕치로우 군(10)은 “오늘 3명의 선수와 겨뤄 2승1패를 했는데, 한국 선수들 모두 기본기가 탄탄하고 공의 속도도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한국에 와서 많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또 기량도 겨뤄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한국의 손석현 군(11·신곡초)도 “구질이 다채로운 중국선수들과의 시합을 통해 많은 자극을 받고 또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주건강 연운항시 탁구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수원시체육회와 수원시탁구협회 등 체육 관계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백상열 수원시탁구협회장도 “한국 탁구의 미래를 짊어질 탁구 꿈나무 육성에 힘써야만 수원이 진정한 탁구 메카로 거듭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앞으로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수원의 탁구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기일보)



수원시탁구협회 中 롄원강시 탁구협회 MOU 
수원시탁구협회가 중국 장쑤성(江蘇省) 롄윈강시(連雲港市) 탁구협회와 스포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시탁구협회는 5일 신곡초 체육관서 롄윈강시 탁구협회와 협약식을 갖고 양국의 정기적인 스포츠 교류및 문화교류를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상열 시탁구협회장과 주건강 롄윈강시 탁구협회장, 이화숙·이민희 신곡초 교감,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정현숙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를 비롯, 김택수 대우증권 감독과 유남규 전국가대표 감독이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친선교류경기서는 시 대표 선수단(신곡초 12·군포화산초 4명)이 롄윈강시 탁구협회의 사정으로 대신 출전한 허난성(河南省)위성로 소학교 선수단(선수15·임원3명)과 경기를 펼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양팀 선수들은 친선경기지만 강한 승부욕을 보이며 나이에 못지않은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고 체육관은 선수들의 기합소리로 가득 찼다.
언어는 다르지만 선수들은 작은 탁구공 하나로 교감했고 보다 많은 선수와 접해보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이면타법을 구사하며 중국팀 에이스로 손꼽히는 왕치로우(10)는 “처음 한국친구들을 사귀게 돼 너무 즐겁다”며 “한국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에 깜짝 놀랐고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며 다음 교류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날 왕치로우와의 친선경기서 아쉽게 패한 손석현(11·신곡초)은 “중국선수들은 기본기가 매우 강해 상대하기가 까다롭고 코스예측이 너무 힘들다”며 “교류전을 통해 뛰어난 손목 스넵, 기본기 등 배울점이 많았고 실력향상에 있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백상열 시탁구협회장은 “시탁구 발전을 위해 초중고 팀과 선수들 육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중국뿐 아니라 일본과의 교류도 준비하고 있으며 시에 전용탁구장 건립 등 선수들이 좋은 여건에서 운동하며 실력 있는 선수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중부일보)



한·중 초등생 ‘탁구로 소통’
수원시탁구協-연운항시탁구協 자매결연

“국적도 다르고 말도 통하지 않지만 탁구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아요.”
경기도 수원시와 중국 허난성·장쑤성의 탁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체육회와 수원시탁구협회는 5일 수원 신곡초 체육관에서 ‘2012 한-중 초등학교 탁구 교류전’ 및 ‘수원시탁구협회-연운항시탁구협회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탁구 꿈나무들의 친선 경기를 통해 양국의 우호를 다지고 탁구 발전을 위한 양 도시의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주건강 중국 장쑤성 롄윈강시탁구협회장, 정민주 중국 우성로 소학교장,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백상열 수원시탁구협회장, 정현숙 한국여성스포츠회장, 김택수 대우증권 감독 등 내빈과 선수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상열 수원시탁구협회장과 주건강 롄윈강시탁구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격년제 교환 방문형태의 교류전과 각 지역 탁구대회 개최 시의 초청 등의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지난 3일 방한해 전날 수원 곡선중 탁구부와 친선 경기를 치른 15명의 중국 우성로 소학교 선수단은 이날 신곡초 체육관에서 12명의 신곡초 탁구부 선수단 및 4명의 군포 화산초 선수들과 친선 경기를 펼쳤다.
말은 안통해도 ‘탁구’라는 언어로 금세 친해진 어린이들은 서로 심판도 봐주고 파트너를 바꿔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유남규 탁구 국가대표 감독이 깜짝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하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됐다.
주건강 롄윈강시탁구협회장은 “탁구 꿈나무들의 교류전을 통해 한-중 양국의 탁구가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고 백상열 수원시탁구협회장도 “첫발을 내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시-연운항시 간의 교류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밝혔다.
한편 친선 탁구 경기를 통해 우정을 나눈 양국 선수단은 이날 오후 경기도체육회의 지원으로 화성 전곡항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각각 요트와 클레이사격을 즐겨보는 스포츠 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며 2박3일간 짧은 일정을 마치고 6일 중국으로 돌아간다.(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