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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런던의 주역·대구의 주연 경기도체육 위상 안팎서 알렸다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1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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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대남(좌),남현희(우)


경기도체육단체가 올해에도 경기도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도민들은 런던올림픽에서 종합 5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경기도 선수들의 늠름한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긍심을 갖게 됐고,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또 장애인들은 체육을 통해 인간 승리를 연출하며 용기와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도 체육단체의 올 한해를 결산해 본다.


 
■경기도체육회
 
도체육회의 올해 모토는 체육인들의 화합과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꼽을 수 있다. 도체육회는 올해 31개 시·군체육회를 방문,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체육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그동안 도체육회는 가맹경기단체와 유대관계를 쌓아왔지만 시·군체육회의 참여도는 낮았다. 그러나 도체육회는 시·군체육회를 지속적으로 순환하며 관계를 개선시켜 나갔고,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외에 부회장단을 새롭게 결성해 도체육 정책의 방향을 설명, 이해도를 높였다.
 
이 같은 결과로 도 선수들은 지난 7~8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하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따낸 28개의 메달 가운데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5위에 크게 기여했다. 당시 유도의 송대남(남양주시청)을 비롯, 펜싱의 남현희(성남시청), 최병철·정진선(이상 화성시청) 등 도선수단은 한국의 스포츠 위상을 세계에 드높였다.
 
이외에도 도체육회는 대구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1연패를 달성하는 등 한국 스포츠의 역사를 또한번 새롭게 작성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
 
도생활체육회는 올 한해 ‘생활체육+복지’를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그동안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및 인구 저변 확대 등 주로 양적 팽창에 주력했다면, 올해에는 질적 향상의 시발점을 마련했다. ▲경기도의료원과 MOU를 체결해 생활체육인들의 의료 혜택을 도모했으며 ▲도생활체육 대학자원봉사단 ▲도여성생활체육발전위원회를 잇따라 구성해 생활체육 소외계층을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
 
특히 국민생활체육회에 의존한 브랜드에서 과감히 탈피해 ‘생활체육 복지’의 의지를 담은 BI(Brand Identity) ‘무한씽씽’을 선포, 새로운 도약을 전국에 알렸다. 이는 전국 시·도생활체육회 가운데 자신들의 핵심 사업과 궁극적 목표를 브랜드화(BI)한 것으로 최초였다. 이외에도 도생활체육회는 선진 생활체육인 종합형 스포츠클럽과 지역아동센터클럽 등을 육성, 다양한 계층이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창립 6주년을 맞아 안정적인 행정조직 구성과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가맹경기단체 활성화 방안에 역점을 뒀다. 이를 입증하듯 올해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고양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종합우승 7연패의 대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각종 전국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타 시·도에 모범을 보였고, 일부 시·도는 전국체육대회를 벤치 마킹했다.
 
런던 장애인올림픽에서 경기도 선수들의 성과도 이어졌다. 도 선수단은 이번 장애인올림픽에서 16개 시·도 중 가장 많은 22명의 선수단을 참가시켜 11개 종목에서 금2, 은4, 동1의 메달을 획득, 한국이 종합순위 12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전문분야 외에 생활체육에도 신경을 썼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그에 맞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해 체육 참여 확대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는 도내 50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1인 1종목 갖기 운동도 펼칠 계획이다.(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