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 종합시상식에서 5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 선수단을 대표해 문태철 경기도탁구협회 총무이사가 우승기와 우승트로피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고 탁구하면 단언컨대 ‘단원고’
대통령기 단체전 2년만에 탈환 ‘올 세번째 정상’
총점 705.5점 따낸 경기도, 대전 누르고 5연패
‘탁구 명문’ 안산 단원고가 제29회 대통령기전국시도탁구대회 여고부에서 2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3개 대회를 제패했다.
오윤정 코치가 이끄는 단원고는 10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이다솜, 정유미, 안영은, 박신해의 활약으로 대구 상서고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단원고는 지난 27회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다. 또 올해는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3월),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4월) 우승에 이어 3개 대회를 석권했다.
특히 지난 2011년 전국 5개 대회를 모두 휩쓴 단원고는 지난해 학생종별·문광부장관기·남녀중고학생종합탁구대회 등에 이어 올해도 3개 대회를 제패하는 등 탁구 명문교의 위상을 또한번 입증했다.
이날 결승에서 단원고는 첫 단식에서 안영은이 상대 이다애를 3-0으로 가볍게 누른 뒤 2단식에서도 ‘에이스’ 이다솜이 상서고 김별님을 3-1로 제압, 승기를 잡았다.
단원고는 세 번째 복식경기에서도 이다솜-정유미가 상대 김별님-서민정을 3-1로 꺾어 승부를 갈랐다.
단원고의 박신해는 단식 결승에서도 이슬(울산 대송고)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남대부에선 인하대가 단체전 결승에서 신민호, 김성원의 활약으로 창원대를 3-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25회 대회부터 3년 연속 이 대회 남대부 단체전 패권을 차지한 인하대는 지난해 놓쳤던 우승컵을 다시 찾아왔다.
이 밖에 경기대는 남대부 단식 결승에서 김성수가 황진서(인하대)를 3-1로, 복식에선 김태성-백인엽 조가 결승에서 김경식-이응룡(창원대) 조를 3-0으로 각각 누르고 단·복식을 석권했으며, 남고부의 박정우(부천 중원고)와 남중부의 황민하(부천 내동중)도 나란히 단식 1위에 올랐다.
한편, 경기도는 대회 결과 총점 705.5점으로 대전(701.5점)을 누르고 종합우승 5연패를 달성했다.(경인일보)
경기도 ‘녹색테이블 V5’… 진격의 탁구제왕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경기도가 제29회 대통령기 전국시ㆍ도탁구대회에서 종합우승 연패를 달성하며 ‘녹색테이블’의 최강임을 입증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일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남대부 경기대와 여고부 안산 단원고 등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6, 은메달 2, 동메달 5개로 총 705.5점을 획득, 대전광역시(701.5점)와 경상북도(700.5점)를 따돌리고 5년 연속 ‘핑퐁 제왕’으로 우뚝섰다.
경기도는 최종일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안산 단원고가 이다솜이 단ㆍ복식을 모두 따내는 활약에 힘입어 대구 상서고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단원고는 1단식서 안영은이 이다애를 3-0으로 일축하고 기분좋게 출발한 뒤, 2단식 이다솜이 김별님을 3-1로 제쳐 2대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단원고는 복식경기에서 이다솜-정유미 조가 김별님-서민정 조에 3-1로 역전승을 거둬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또 여고부 개인단식 결승전에서는 박신해(단원고)가 이슬(울산 대송고)에 3대2로 역전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중부 개인단식의 황민하(부천 내동중)도 결승서 김대우(대전동산중)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역전승, 패권을 차지했다.
남고부 개인단식 결승전에 나선 박정우(부천 중원고)는 박찬혁(동인천고)을 3대0으로 완파해 1위에 올랐다.
한편,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안양여중은 전북 이일여중에 1대3으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단체전의 부천 내동중과 여초부 개인복식의 강은지-김서윤(인천 성리초)조는 결승서 각각 대전동산중, 이승미-홍순수(천안 용곡초)조에 1대3으로 패해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경기일보)
경기도, 대통령기 시도대항탁구대회 5연패 달성
경기도가 제2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탁구대회서 5연패를 달성했다.
도는 10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폐막된 대회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705.5점을 마크, 대전광역시(701.5점)를 4점차로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는 25회 대회부터 5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안산단원고는 이날 여고부 단체전 결승서 안영은, 이다솜, 정유미 등이 출전해 대구상서고를 3―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했고 박신해는 개인단식서 이슬(울산대송고)을 접전끝에 3―2(3―11 12―10 11―7 4―11 11―6)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박정우(부천중원고)는 남고부 개인단식 결승서 박찬혁(동인천고)에 3―0(11―5 11―8 11―3)완승을 거뒀으나 중원고는 단체전 준결승서 대전동산고에 2―3으로 져 동메달에 그쳤다.
또 황민하(부천내동중)는 남중부 개인단식 결승서 김대우(대전동산중)를 접전끝에 3―2(11―6 4―1 7―11 11―8 11―9)로 제압하고 우승했으나 내동중은 단체전 결승서 동산중에 1―3으로 역전패해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안양여중도 여중부 단체전서 전북 이일여중의 벽을 넘지 못하고 1―3으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중부일보)
道 탁구, 5년 연속 대통령기 품에 안다단원고, 2년 만에 여고 단체전 우승기 되찾아
황민하-박정우, 男중·고등부 개인단식 정상
경기도 탁구가 제2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에서 종합우승 5연패를 달성했다.
도 탁구는 지난 10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시·도별 종목 성적을 합한 종합시상에서 705.5점을 얻어 대전광역시(701.5점)와 충북(700.5점)을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09년 제25회 대회 이후 5년 연속 대통령기를 품에 안으며 전국 최강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도는 여자고등부 단체전(4단1복)에서 안산 단원고가 안영은, 이다솜, 정유미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 상서고를 3-0으로 완파하고 2년 만에 대통령기 여고부 단체전 우승기를 되찾으며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단원고는 제1단식에서 안영은이 상서고 이다애를 세트스코어 3-0(11-4 11-4 11-4)으로 가볍게 누른 데 이어 제2단식 이다솜이 김별님을 3-1(11-5 11-4 5-11 13-11)로 꺾어 승기를 잡은 뒤 제3복식에서 이다솜-정유미 조가 김별님-서민정 조에 3-1(7-11 11-7 11-8 11-7)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원고의 단체전 우승에 기여한 박신해는 여고부 개인단식 결승에서도 이슬(울산 대송고)을 세트스코어 3-2(3-11 12-10 11-7 4-11 11-6)로 누르며 2관왕을 차지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또 남중부 개인단식 결승에서는 황민하(부천 내동중)가 김대우(대전 동산중)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11-6 4-11 7-11 11-8 11-8)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고 남고부 개인단식에서는 박정우(부천 중원고)가 박찬혁(동인천고)을 세트스코어 3-0(11-5 11-8 11-3)으로 여유있게 제압하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녀중등부 단체전(4단1복) 결승에서는 황민하, 김양현, 민병창, 강성혁이 나선 부천 내동중과 윤효빈, 김예본, 강하은이 분전한 안양여중이 각각 대전 동산중과 전북 익산 이일여중에 나란히 종합전적 1-3으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녀초등부 단체전에서는 수원 신곡초와 군포 화산초가 준결승에서 서울 장충초와 서대전초에 각각 종합전적 0-3으로 패하며 3위에 입상했으며 앞서 지난 6일 열린 남대부 개인복식에서는 김태성-백인엽 조(경기대)가 정상에 올랐고 7일 열린 개인단식에서는 김성수(경기대)가 1위에 오르며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