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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화제의 팀 컬링 의정부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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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화제의 팀┃ 컬링 의정부중

4강 접전 ‘정신 번쩍’ 결승 초반 기선 제압

 

의정부중 컬링
의정부중 제공

 

“동계체전 3연패를 달성해 기쁩니다.”

제97회 전국동계체전 컬링 남중부 결승에서 전주 효정중을 12-2로 꺾고 우승한 의정부중 컬링부(사진).

곽상현(스킵)-이지우(서드)-박용근(세컨)-정선호(리드)-이태혁 등으로 구성된 의정부중은 올해 회장기 대회 이후 2관왕에 올랐고, 전국체전에선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의정부중 정재석 감독은 “지난달 코치 선생님이 바뀌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매일 5시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끝까지 이겨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전에서 의정부중의 최대 고비는 인천 선인중과의 4강전이었다. 정 감독은 “선인중 선수들이 생각보다 기량이 뛰어났다”며 “9엔드까지 4-4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쉽지 않은 승부였다”고 되돌아봤다.

4강전이 약이 됐을까. 의정부중은 결승에서 집중력 있는 경기 내용으로 초반부터 기세를 잡아 효정중의 기권패를 이끌어냈다.

정 감독은 “올해 4명의 3학년 선수들이 의정부고로 진학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팀을 잘 만들어 올해에도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인일보

 

[영광의 얼굴] 컬링 남중부 우승 의정부中 “컬링 명가 향해 전력 질주”

 

 

 

“컬링 명문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하겠습니다.”

의정부중이 23일 경북 의성컬링경기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남자 중등부 결승에서 전주 효정중(전북)을 12대2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14년 제95회 대회 우승 이후 3연패를 달성한 의정부중은 지난해 10월 회장배 우승에 이어 2015-2016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정재석 감독과 서민국 코치의 지도아래 스킵 곽상현, 서드 이지우, 세컨 박용근, 리드 정선호, 후보 이태혁 등 5명으로 구성된 의정부중은 이날 결승 1엔드에서 선취점을 뽑아낸 뒤 2엔드에서 2점을 추가해 점수 차를 벌렸고, 8엔드에서 무려 4점을 올리는 등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손쉽게 승리했다.

서민국 코치는 “선수들이 끝까지 잘 따라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더욱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꾸준히 정상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초부터 강도 높은 강화훈련을 펼쳐왔다는 서 코치는 “동두천 국제컬링경기장 개관 이후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어 전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최근 추세에 맞게 기본기와 스윕 위주의 훈련에 전념한 것이 좋은 결과의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이 빙질에 적응하지 못해 준결승에서 고비를 맞았지만 다행히 결승에서는 자신감이 올라 어려움 없이 경기를 잘 치뤘다”라며 “4월에 열릴 예정인 신세계 이마트 전국컬링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경기일보

 

컬링 남중부 3연패, 의정부중 “하루 5시간 맹훈련 결실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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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7회 전국동계체전 컬링 남중부서 정상에 오른 의정부중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지우, 박상현, 정선호, 박용근, 이태혁. <사진=경기도컬링연맹>

 

“3연패를 이끈 선수들이 졸업한 뒤에도 팀을 명문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3일 경북 의성컬링장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전 컬링 남중부 결승서 전주효정중(전북)을 12-2로 제압하고 대회 3연패에 성공한 의정부중의 정재석 감독은 “팀의 주축인 3학년 선수들이 1학년 때부터 줄곧 우승해 대회 3연패를 이끌어 냈다”며 “이번 대회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너무 고마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스킵 곽상현과 세컨 박용근, 서드 이지우, 리드 정선호, 후보 이태혁으로 구성된 의정부중은 이날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상대의 기권을 받아내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정 감독은 “초반부터 점수 차가 벌어지니 상대팀 감독이 흐름이 넘어갔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링크 위에서 3시간, 전술 및 체력훈련 2시간 등 하루 5시간씩 맹훈련을 펼친 성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우승으로 의정부중은 지난 10월 열린 회장배 우승에 이어 올 시즌 2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의정부중은 올 1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코치가 교체되면서 선수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정 감독은 “바뀐 코치가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렸다”며 “이 때문에 선수들이 불안해하기도 했지만, 이 모든 것을 이겨냈기 때문에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2학년 이태혁을 제외한 모두가 졸업을 앞둔 3학년”이라며 “이 선수들이 졸업한다면 다음 대회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일보

 

컬링전용경기장 ‘스위핑 훈련’ 효과 봤다

 

컬링 남중부 대회 3연패
의정부중 선수단 5명

 

 
 

 

“동두천에 컬링전용경기장이 생기면서 자유롭게 훈련할 수 있었던 것이 우승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훈련을 잘 따라준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23일 경북 의성컬링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남자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의정부중 서민국 코치(26)의 소감이다.

의정부중은 이날 열린 남중부 결승전에서 전북 전주효정중을 12-2로 대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월부터 동두천 컬링전용경기장에서 강화훈련을 한 의정부중은 기본기와 빗자루 모양의 솔을 이용해 빙판을 닦아 스톤의 진로와 속도를 조절하는 스위핑(sweeping)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정재석 감독과 서 코치의 지도아래 스킵 곽상현, 리드 정선호, 세컨 박용근, 서드 이지우, 후보 이태혁 등 5명으로 구성된 의정부중은 지난 해 10월 열린 제15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컬링 남중부 강호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서 코치는 “도내 초등부 팀이 없어 선수 수급에 어려움이 있지만 체육시간 등을 통해 운동신경이 좋은 학생들을 선수로 영입하고 있다”며 “12년 간 선수 생활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 후배들을 꾸준히 지도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경기신문

 

선취점 내고 차이 벌려 8엔드 4점 새해부터 기본기 강화 훈련 적중

화제의 팀, 짜릿한 우승 – 의정부중 컬링

 

“대회 3연패 달성과 함께 대한민국 컬링 명문교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의정부중학교 컬링팀이 23일 경북 의성컬링경기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남자중등부 결승에서 전주 효정중(전북)을 12-2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2014년 제95회 대회 우승 이후 3년 연속 중등부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지난해 10월 회장배 우승에 이어 2015-2016시즌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도 토했다.

스킵 곽상현, 서드 이지우, 세컨 박용근, 리드 정선호, 후보 이태혁 등 5명으로 구성된 의정부중은 이날 결승 1엔드에서 선취점을 뽑아낸 뒤 2엔드에서 2점을 추가해 점수 차를 벌렸고, 8엔드에서 무려 4점을 올리는 등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대승을 거뒀다.

지난 1월 초부터 강도 높은 강화훈련을 펼쳐 온 의정부중은 동두천 국제컬링경기장 개관 이후 좋은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어 전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추세에 맞게 기본기와 스윕 위주의 훈련에 전념한 것도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서민국 코치는 “선수들이 끝까지 잘 따라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훈련에 매진해 꾸준히 정상을 수성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중 컬링팀은 오는 4월 열릴 예정인 신세계 이마트 전국컬링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이 같은 영광을 뒤로하고 다시금 훈련에 들어갔다. /기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