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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혁, 실업무대 화려한 데뷔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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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서울 KBS88체육관에서 열린 2010 Hi Seoul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태혁(수원시청)이 청룡포를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태혁 실업무대도…돌풍예고

설날장사씨름 금강장사 결정전서 잡채기로 3-0 낙승

대학 씨름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던 임태혁(수원시청)이 실업무대까지 평정하며 모래판에 돌풍을 예고했다.

올해 경기대 4학년인 임태혁은 14일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2010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 최강자들을 잇따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뒤 노장 박종일(태안군청)을 3-0으로 꺾었다.

임태혁은 지난 8일 MBC ESPN 대학장사씨름대회 소장급(80㎏ 이하) 최강전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대학씨름연맹 3시즌 동안 최강자로 군림해왔다.

2007~2008시즌 대학생 새내기로 대학씨름대회에 출전, 최강전에서 우승했던 임태혁은 이후 두 시즌 동안에는 한번도 패하지 않고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또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만 통산 15회, 일반대회까지 통산 23번째 우승컵을 차지하는 등 국내 소장급의 간판 스타로 군림해 왔다.

이날 임태혁은 설날장사대회에서 수원시청 소속으로 출전, 자신보다 한 체급 위에 있는 선수들과 대결을 펼쳤지만 결코 밀리지 않았다.

대학 무대에서 보여준 빼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임태혁은 4강에서 김동휘(울산동구청)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라 박종일과 대결했다.

임태혁은 결정전 첫째판부터 빠른 공격을 시도해 밭다리로 박종일을 쓰러뜨리더니 둘째판과 셋째판에서도 잡채기를 연속으로 성공시켜 가볍게 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기대를 모았던 금강급의 강자 이주용(수원시청)은 1회전에서 김동휘에게 경고 2개를 받아 실격해 어이없이 초반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다.

한편 15일 열린 백두장사(무제한급)에선 이태현(구미시청)이 결승전에서 무릎을 다친 하상록(에너라이프)을 3-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2006년 3월 안동장사대회 우승 이후 4년여만에 정상에 올랐다■(경인일보)

‘큰 별’로 뜬 ‘샛별’ 임태혁

실업데뷔무대 박종일 3대0 제압 금강장사 등극… 돌풍 예고

수원시청의 임태혁(21)이 실업 데뷔무대에서 우승, 대학모래판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실업씨름 ‘샛별’ 임태혁은 지난 14일 서울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2010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백전노장’ 박종일(태안군청)을 3대0으로 가볍게 뉘고 장사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날 결승에서 임태혁은 서른 다섯살의 노장 박종일을 맞아 밭다리로 첫 판을 따낸 후, 둘째, 세째 판에서도 자신의 주특기인 빠른 들배지기로 연속 승리를 따내 완승을 거두었다.

특히 불과 이틀전 끝난 전국대학장사씨름 최강전에서 소장급(80kg 이하) 3연패 달성과 소속팀 경기대를 단체전 최강단에 올려놓고 막바로 수원시청에 합류한 임태혁은 한 체급 위 선배들을 모두 제치고 실업무대 마저 평정, 돌풍을 예고했다.

13일 예선전에서 이광석(기장군청)과 구자원(서울 동작구청), 최영원(울산동구청)을 연파하고 16강에 오른 임태혁은 이날 16강전에서 오광수(구미시청)를 잡채기로 뉘고 8강에 진출, 이창훈(기장군청)을 들배지기와 잡채기 기술을 앞세워 2대0으로 완파했다.

준결승전에서 임태혁은 자신의 대학선배이자 팀 선배인 이주용(수원시청)에 16강전서 반칙승을 거둔 김동휘(울산동구청)와 만나 첫 판을 호미걸이로 따내 기선을 제압한 뒤, 둘째 판을 들배지기로 내줬으나 3번째 판에서 잡채기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임태혁은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7경기(12판)를 치르며 우승후보인 김동휘에게 유일하게 한 판을 빼앗겼을 정도로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한편 경기대 3학년을 마친 뒤 실업팀에 입단한 임태혁은 2008년 전국체전부터 2008-2009 대학장사대회(6관왕), 2009년 대통령기대회, 전국선수권, 증평인삼배대회, 전국체전(3연패)을 포함, 17개 대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세웠고, 특히 대학장사씨름대회 최강전 3연패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번 대회 개막 이전만 해도 대학 최강자 출신인 임태혁이 실업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임태혁은 ‘고형근 사단’인 수원시청의 일원으로 화려한 데뷔무대를 장식해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렸다■(경기일보)

임태혁, 실업무대 ‘화려한 데뷔’

설날장사씨름- 박종일에 3-0 승..금강장사 등극

대학씨름의 최강자였던 임태혁(수원시청)이 실업무대 데뷔전서 장사타이틀을 거머쥐며 모래판 돌풍을 예고했다.

임태혁은 14일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2010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급) 결정전에서 실업 선배 강자들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뒤 노장 박종일(태안군청)을 3-0으로 제압했다.

임태혁은 지난 8일 2009~2010 MBC ESPN 대학장사씨름대회 소장급(80㎏급) 최강전에서 3연패를 달성한뒤 11일 팀의 단체전 첫 정상을 견인하는 등 최강자로 군림했다.

2007~2008시즌 대학생 새내기로 대학씨름대회에 출전, 최강전에서 우승했던 임태혁은 이후 두 시즌 동안에는 한번도 패하지 않고 13회 연속 우승했고 통산 15회 정상에 올랐다.

임태혁은 설날장사대회에서 수원시청 소속으로 실업무대에 처음 출전, 자신보다 한 체급 위에 있는 선수들과 대결을 펼쳤지만 결코 밀리지 않았다.

대학 무대에서 보여준 빼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임태혁은 사실상의 결승전인 4강에서 김동휘(울산동구청)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라 박종일과 대결했다.

임태혁은 첫째판부터 빠른 공격을 시도해 밭다리로 박종일을 쓰러뜨리더니 둘째판과 셋째판에서도 잡채기를 연속 성공시키며 가볍게 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하지만 금강급의 강자 이주용(수원시청)은 김동휘와 맞붙은 16강전에서 경고 2개를 받아 실격해 어이없이 초반 탈락했고 이승호(수원시청)는 박성윤(의성군청)을 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으나 주현섭(동작구청)에 0―2로 패했다.

임태혁은 “실업무대에 처음 출전한 경기라 부담없이 경기에 임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며 “체급이 높아서 선배들의 힘과 기술이 좋았다. 대학때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껴 더욱 열심히 운동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태현(구미시청)은 15일 열린 백두장사(무제한급) 결승서 하상록(에너라이프)을 3―0으로 꺾고 2006년 3월 안동장사대회 이후 4년여만에 우승했지만 올해 수원시청에 입단한 백성욱은 하상록에, 수원시청서 현대삼호중공업으로 이적한 윤정수는 이태현에 각각 패해 8강서 탈락했다■(중부일보)

Hi Seoul 설날장사씨름대회 실업 모래판도 ‘임태혁 천하’

밀리지 않는 뚝심… 노장 박종일 3-0 꺾고 금강장사 꽃가마

‘대학씨름의 최강자’였던 임태혁(수원시청)이 실업무대까지 평정하며 모래판에 돌풍을 예고했다.

임태혁은 14일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2010 Hi Seoul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모두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뒤 노장 박종일(태안군청)을 3-0으로 완파하며 실업무대 데뷔전에서 꽃가마에 올랐다.

그러나 금강급 최강자 이주용(수원시청)은 김동휘와 맞붙은 16강전에서 경고 2개를 받아 실격해 어이없이 초반 탈락했다.

임태혁은 지난 8일 MBC ESPN 대학장사씨름대회 소장급(80㎏ 이하) 최강전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세시즌 동안 최강자로 군림하며 대학씨름 소장급 1인자 자리를 지켜온 데 이어 실업무대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2007~2008 시즌 대학생 새내기로 대학씨름대회에 출전, 최강전에서 우승했던 임태혁은 이후 두 시즌 동안 한번도 패하지 않고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임태혁은 설날장사대회에서 수원시청 소속으로 출전, 자신보다 한 체급 위에 있는 선수들과 대결을 펼쳤지만 결코 밀리지 않았다.

대학 무대에서 보여준 빼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임태혁은 16강전에서 오광수(구미시청)을 가볍게 꺾은 뒤 이창훈(기장군청)과의 준준결승에서도 손쉽게 승리를 챙기며 4강에 진출했다.

임태혁은 팀 선배인 이주용을 16강전에서 꺾고 올라온 김동휘(울산동구청)와의 4강전에서 호미걸이로 첫째판을 따낸 뒤 둘째판을 잡채기로 내줬지만 세째판에 배지기에 이은 잡채기로 상대로 모래판에 눕히며 팀 선배 이승호와의 4강전에서 승리한 박종일과 결승 대결을 펼쳤다.

팀 선배들의 설욕에 나선 임태혁은 결승 첫째판부터 빠른 공격을 시도해 밭다리로 박종일을 쓰러뜨리더니 둘째판과 셋째판에서도 잡채기를 연속 성공시키며 가볍게 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한편 임태혁은 이번 대회에서 기술이 좋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기능상도 수상해 기쁨을 두배로 누렸다.

15일 열린 백두장사 결승전에서는 ‘돌아온 모래판의 황태자’ 이태현(구미시청)이 하상록(에너라이프)을 3-0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