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00만 경기도민의 스포츠축제인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오는 30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5월 1일부터 3일간 ‘꿈의도시 판타지아’ 부천에서 열린다.
56회 경기도체전 내일 부천서 팡파르
‘시련은 가라’ 1200萬도민 화합 큰잔치
‘함께 뛰자 부천에서, 도약하자 경기미래’.
‘경기도 엘리트 스포츠의 대축제’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가 5월 1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해 3일 동안 열전에 돌입한다.
1천2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엘리트 스포츠 육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01년 제47회 대회 이후 9년 만에 ‘복사고을’ 부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천안함 침몰 사고와 김포 구제역 발생 등 도민체전을 앞두고 우여곡절이 많았고, 결국 김포시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출전을 포기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대회 주최측인 경기도체육회는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1년 동안 준비해 온 시·군 선수들의 투지와 경기체육의 미래를 위해 대회를 진행한다.
■ 개막식과 볼거리 풍성
이번 도민체전은 김포시가 불참한 탓에 30개 시·군에서 9천870명(선수 6천711, 임원 3천15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군 인구수에 따라 1·2부로 나뉘어 종합 시상제로 자웅을 겨룬다. 종목은 육상, 수영, 축구, 사격 등 20개 정식 종목과 올해 첫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요트 등 모두 21개 종목이다.
1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회식은 사회자의 개식통고에 이어 내년 개최지인 수원시 선수단이 첫 번째로, 개최지 부천시가 마지막에 입장하며 도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개회식에 앞서 오후 5시20분부터 열리는 사전행사는 ‘문화어울림 부천’이라는 주제로 부천 홍보영상 및 관람객 레크리에이션, 부천정산고 고적대와 태극취타대의 마칭 퍼레이드, 특공무술시연 등이 펼쳐지며 ‘부천 세계로 비상하다’라는 주제로 막을 올리는 식전행사는 무용단 공연과 응원단 퍼포먼스가, 식후행사는 ‘부천에 살어리랏다’라는 주제로 멀티미디어 영상쇼 및 레이저 특수 조명쇼가 밤하늘을 수 놓는다.
이어 소녀시대, 제국의 아이들, 샤이니, 박주희, 송대관 등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 1·2부 우승 경쟁
이번 대회는 1·2부 각 종합 시상제로 순위를 가린다. 대회 순위는 전국체전 방식으로 금메달 수가 아닌 채점으로 종합 우승팀을 뽑는다.
1부에선 6년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하는 수원시가 단연 돋보인다. 수원시는 전 종목에 걸쳐 고른 전력을 보이고 있는 데다 배점이 높은 단체 종목도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 종합 우승 달성에 손색이 없을 정도다.
또 지난해 처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용인시와 ‘스포츠 명가’를 노리는 성남시, 그리고 개최 도시의 인센티브를 안고 있는 부천시가 2위 자리를 놓고 ‘3파전’ 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
2부에선 지난 54회 우승팀 김포시가 구제역 파동으로 불참한 탓에 오산시의 종합 우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 시승격 21년 만에 종합 우승을 차지한 오산시는 이번 대회에서도 두 번째로 많은 390명의 선수단을 파견, 종합 우승 2연패를 예약한 상태다.
■ 문화체험 행사
도민체전 기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가 마련된다. 부천문화재단 교육사업팀은 부천종합운동장 이벤트광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 ‘유리페인팅’ ‘순은점토공예’ ‘패션페인팅’ ‘북아트’ 등을 설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부천시박물관에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5월 2일 부천시교육박물관에선 ‘호랑이가면만들기’와 ‘고비만들기’를 진행한다.
또한 유럽자기박물관에선 ‘그림이 있는 세라믹체험교실’을 마련하여 가족이 함께 예쁜 도자기를 만들 수 있다. 이 밖에 수석박물관에선 ‘돌그림 그리기’를 마련, 캔버스가 아닌 돌 표면에 자신의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는 체험이다. 참가비 3천~8천원■(경인일보)
‘1천200만 도민’ 부천서 하나된다
경기도체육대회 내일 팡파르… 3일간 열전 돌입 1만2천여명 선수단 참가… 21개 종목서 불꽃격돌
1천200만 경기도민의 영원한 전진과 화합을 다짐하는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오는 5월 1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 3일간의 경기에 돌입한다.
‘함께뛰자 부천에서, 도약하자 경기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도민체전은 사상 처음으로 김포시가 ‘구제역 파동’으로 불참하는 가운데 30개 시·군 1만2천여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육상, 수영, 배구, 축구 등 21개 종목(시범종목 요트 포함)에 걸쳐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지난 2001년에 이어 부천시에서 역대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체전은 인구 비례에 따라 1·2부로 나눠 종합시상제로 치러지며, 1부에서는 종합우승 6연패를 노리는 수원시에 지난해 첫 준우승을 차지한 용인시와 3위 성남시가 추격전을 벌일 전망이다.
2부에서는 김포시의 불참으로 지난해 첫 우승을 차지했던 오산시의 2연패가 유력시 되는 가운데 전년도 2위 이천시가 우승을 넘보고 있다.
1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대회 개막식에 앞서 오전 5시20분부터 관중 레크레이션과 대형 통천퍼포먼스, 마칭퍼레이드, 특공무술 시범, 응원쇼, 무용 퍼포먼스 등의 식전 공개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공식 개막행사는 개식통고와 함께 고적대를 앞세우고 태극기와 대회기, 가맹경기단체 기수단에 이어 차기 개최지인 수원시를 필두로 30개 시·군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한다.
시·군 선수단이 입장한 뒤 대회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기 게양, 성화점화, 부천시장의 환영사, 경기도체육회장인 김문수 도지사의 대회사, 도의회의장 격려사, 교육감 축사가 이어진 뒤 선수대표 선서로 끝을 맺는다.
또 식후 공개행사로 멀티미디어 영상쇼, 레이저·특수조명 쇼, 팝페라·비보이·디지털 쇼, 소녀시대, 제국의 아이들, 샤이니, 박주희, 송대관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져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한편 대회 개막에 앞서 30일에는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복싱, 골프, 배드민턴, 볼링 등 9개 종목에 걸쳐 사전경기가 치러진다■(경기일보)
도체육회, 뮤지컬 갈라쇼 등 부대행사 다채
오는 1일 개막하는 경기도체육대회가 천안함 사태로 김연아 방문,복사골예술제 등 굵직한 이벤트와 각종 축제를 취소했지만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29일 부천시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부터 부천시종합운동장 암벽무대 앞 특설무대에서 배일호,가수 전영록,최일규 명지대 교수의 뮤지컬 캐츠 가운데 5가지 장르를 뽑아 뮤지컬 갈라쇼로 진행한다.
2일 오후 1시부터는 원형광장과 오정대공원 특설무대에서 지역예술단체 공연(밸리댄스,남사당사물놀이,타악퍼포먼스 ‘도리깨’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체전기간 동안 향토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부천시 및 자매결연 5개 시군인 공주시, 무주군, 진도군,옥천군,봉화군의 향토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하고 부천시 관내 오정농협,부천원협,관내농가 등에서 재배하는 과일류,양곡,수산물,채소류,기타 선물류가 판매된다.
로보파크 체험관에서는 1일부터 3일까지 로보파크관 3동과 전시관을 운영하며 로봇춤공연(4개국 전통춤 공연), 로봇스포츠 체험관(축구,달리기),로봇교육체험(3D퍼즐 로봇만들기),로봇댄스배틀,종이로봇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또 부천종합운동장 이벤트 광장 문화예술교육체험관은 1일 가족‘유리페인팅’, ‘순은점토공예’, ‘패션페인팅’, ‘북아트’ 등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체험 및 전시를 마련해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천시교육박물관은 1일 ‘호랑이가면만들기’와 ‘고비만들기’를 진행한다. 유럽자기박물관은 ‘그림이 있는 세라믹체험교실’을 마련해 가족이 함께 예쁜 도자기를 만들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5월 1일과 2일 수석박물관에서는 ‘돌그림 그리기’를 마련해 캔버스가 아닌 돌 표면에 자신의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는 체험이다.
또 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는 6월부터 방영될 MBC드라마<로드넘버원>의 주연배우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등의 핸드프린팅, 의상 및 소품 등을 전시하며, 체험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캐리커쳐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중부일보)
‘함께뛰자 부천에서 도약하자 경기미래’
부천 ‘경기도체육대회’ 5월 1일 화려한 개막
1천200만 경기도민의 스포츠축제인 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오는 30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5월 1일부터 3일간 ‘꿈의도시 판타지아’ 부천에서 열린다.
부천은 복숭아나무가 많아 예부터 복사골로 불리던 도시로 지난 2001년 제47회 경기체육대회에 이어 9년 만에 두 번째로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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