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파도 뚫고 바다를 품어라”
제1회 道요트협회장배 요트대회 12일 출항
요트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회 경기도요트협회장(회장 송준호)배 요트대회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평택호 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해양스포츠 활성화와 해양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는 옵티미스트, 벅, 레이저, 윈드서핑, 420급, 피코 등 6개종목으로 열리며 49척 60여명의 요트 동호인이 참여한다.
특히 동호인 종목인 피코는 경기요트학교에서 중급반 이상 강습을 수료한 일반인이 참가, 그동안 배운 실력을 맘껏 펼친다.
시상품은 요트에 필요한 라이프 자켓, 타이즈, 장갑 등이 마련됐다.
박홍준 경기도요트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는 경기요트학교에서 강습을 받은 일반인과 경희대 요트 동아리 회원 등이 참가하는 동호인들의 축제”라며 “협회가 평택호에서 개설하고 있는 요트학교는 저렴한 비용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다. 많은 관심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요트협회가 평택호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기요트학교는 올해 3천여명이 강습 및 체험에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경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