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북중 테니스 정현
인도주니어 2차 ‘2관왕’
한국 남자테니스 유망주 정현(수원북중·사진)이 인도 국제 주니어 2차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주니어 세계랭킹 180위인 정현은 22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알버트 알카라즈(주니어 428위·스페인)에 2-1(6-7<0> 7-5 6-4)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전날 복식 결승에서 김덕영(마포고)과 한 조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던 정현은 단식에서도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이 됐다.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주니어대회 오렌지보울 16세부 정상에 오른 정현은 18세까지 출전할 수 있는 인도 국제 주니어 1차대회 단식 1위에 오른데 이어 1주일만에 열린 2차대회에서도 단·복식 우승을 휩쓰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국제테니스연맹(ITF) 2등급에 해당하는 이번 대회 단식 우승으로 랭킹포인트 100점을, 복식 우승으로 18.5점을 보태 다음 주 발표되는 주니어 랭킹에서 70위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현은 “경기 전에 몸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며 “다음 주 열리는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경인일보)
수원북중 정현, 인도국제주니어 2차대회 단ㆍ복식 우승
‘한국 남자테니스의 유망주’정현(16·수원북중)이 ‘인도 국제 주니어 2차 대회’ 단ㆍ복식을 모두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주니어 세계랭킹 180위인 정현은 지난 20일(현지시각) 김덕영(17·마포고)과 조를 이뤄 출전한 인도 국제주니어 2차 대회 복식 결승에서 로베르트 둘라(주니어 433위·크로아티아)-라오지잔(주니어 111위·대만) 조를 3-1(2-6 6-4 10-7)로 누르고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은 21일(현지시각) 열린 단식 결승에서도 알버트 알카라즈에(주니어 428위·스페인) 2-1(6-7 7-5 6-4)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정현은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주니어대회 오렌지 볼 16세 부 우승과 18세까지 출전할 수 있는 인도 국제 주니어 1차 대회 단식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1주일 만에 열린 2차 대회에서도 단·복식을 휩쓰는 무서운 상승세를 과시하며 세계 주니어 테니스계의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또 국제테니스연맹(ITF) 2등급에 해당하는 이번 대회 단식 우승자에 주어지는 랭킹 포인트 100점과 복식 우승으로 받은 18.5점을 보태면서 다음 주 발표되는 주니어 랭킹에서 70위대 초반으로 뛰어오르게 될 전망이다.
인도 국제주니어 2차 대회 단ㆍ복식을 모두 휩쓴 정현은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 지난 23일부터 열리고 있는 인도 국제주니어 3차 대회에서도 단ㆍ복식 석권에 도전할 계획이다.
정현은 “경기 전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며 “3차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현은 3차 대회를 마무리한 뒤 오는 3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경기일보)
정현, 인도국제주니어 2차대회 단복식 석권
한국 남자테니스 유망주 정현(16·수원북중)이 인도 국제 주니어테니스 2차 대회에서 단·복식을 석권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주니어 세계랭킹 180위인 정현은 21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버트 알카라즈(주니어 428위·스페인)에게 2-1(6-7<0> 7-5 6-4)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비노드 고우다(주니어328위·인도)를 2―0(6―0 6―0)으로 완파했다.
전날 복식 결승에서 김덕영(17·마포고)과 호흡을 맞춰 로베르트 둘라(주니어433위·크로아티아)·라오지잔(주니어111위·대만)조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정현은 단식에서도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이 됐다.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주니어대회 오렌지보울 16세부 정상에 오른 정현은 18세까지 출전할 수 있는 인도 국제 주니어 1차대회 단식 1위에 오른 데 이어 1주일만에 열린 2차대회에서도 단·복식 우승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또 국제테니스연맹(ITF) 2등급에 해당하는 이번 대회 단식 우승으로 랭킹포인트 100점을, 복식 우승으로 18.5점을 보태 주니어 랭킹에서 70위대 초반으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정현은 이달 초까지 주니어랭킹 300위권에 있다가 지난주 1차대회(3등급) 우승으로 180위권대로 뛰어오른 뒤 2주만에 7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정현은 “경기 전에 몸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며 “다음주 열리는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중부일보)
테니스 유망주 정현, 단·복식 석권
한국 남자테니스 유망주 정현(16·수원북중)이 인도 국제 주니어 2차 대회에서 복식에 이어 단식 정상에 올랐다.
주니어 세계랭킹 180위인 정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알버트 알카라즈(주니어 428위·스페인)에게 2-1(6-7 7-5 6-4)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전날 복식 결승에서 김덕영(17·서울 마포고)과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했던 정현은 단식에서도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이 됐다.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주니어대회 오렌지보울 16세부 정상에 오른 정현은 18세까지 출전할 수 있는 인도 국제 주니어 1차 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1주일만에 열린 2차 대회에서도 단·복식 우승을 모두 휩쓰는 상승세를 과시했다.
또 국제테니스연맹(ITF) 2등급에 해당하는 이번 대회 단식 우승으로 랭킹포인트 100점을, 복식 우승으로 18.5점을 보태 다음주 발표되는 주니어 랭킹에서 70위대 초반으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경기 전에 몸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값진 우승을 일궈낸 것으로 알려진 정현은 “다음주 열리는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