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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육대회 1일차]크로스컨트리 이채원 “52번째(개인통산) 金”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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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육대회 1일차]크로스컨트리 이채원 “52번째(개인통산) 金” 
 
경기도 아베마리야 첫 3관왕
인천시 아이스하키 메달획득



▲ 한국 최대의 겨울 스포츠 잔치인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6일 오전 강원도 평창 드래곤밸리호텔에서 개막해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사진은 이태영 경기도 총감독이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이다.


“바이애슬론 기대주” 아베마리야(포천 이동중)가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에 첫 3관왕을 안겼다.


도는 동계체전 첫날인 26일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종합우승 13연패의 시동을 걸었다.


아베마리야는 이날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바이애슬론 여중부 18㎞ 계주 경기에서 같은 학교의 김민경, 임효진과 함께 출전해 합계 1시간08분03초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이끌었다.


이로써 아베마리야는 전날까지 개인경기와 스프린트 우승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베마리야는 이번 체전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또 도 바이애슬론은 남중부 경기선발이 18㎞ 계주에서 58분50초9, 남일반부 경기선발이 22.5㎞ 계주에서 1시간00분34초6으로 각각 2위를 마크, 은메달을 추가했다.


도는 크로스컨트리에서도 금 2개를 추가했다.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이채원(33·경기도체육회)은 평창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여일반부 15㎞ 계주 경기에서 남슬기, 신지수, 유자영, 차이레 등과 함께 출전해 합계 44분09초1로 금메달을 견인했다.


올해 대회가 18번째 출전인 이채원은 개인 통산 5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하나 더 늘렸다.


두 살배기 딸을 둔 엄마 선수인 그는 지난 24일 막을 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해 여자 30㎞에서 1시간16분38초2의 기록으로 57명 중 36위에 오르며 자신의 올림픽 출전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여고부 15㎞ 계주에선 배민주, 김보라, 박소운이 출전한 평택여고가 결승에서 47분25초4로 강원선발(53분12초2)과 수원 권선고(54분57초1)를 제치고 금빛 설원을 질주했다. 배민주는 전날 클래식 5㎞ 우승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일반부 40㎞ 계주에선 이인복·최춘기·전제억(이상 포천시청), 김정민·임의규(이상 경기도체육회)가 출전한 경기선발이 결승에서 합계 1시간49분00초5로 2위를 마크했다.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이인복은 바이애슬론에서 금 2·은 1개를, 크로스컨트리에서 은 1개를 추가하는 등 이날까지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경북 의성 컬링장에서 벌어진 컬링에선 의정부중이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강원 소양중을 4-3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경북 의성중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


인천시는 대회 첫 메달을 아이스하키에서 따냈다. 인천 신송고는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서울 광성고에 1―2로 졌지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도는 이날 오후 7시 현재 금 13, 은 11, 동 10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252.5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경인일보)


 



[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평창의 꿈’ 설원 질주… 아베마리야, 바이애슬론 첫 3관왕
경기도 이틀 연속 선두… 오늘부터 전통적 강세 빙상종목 시작 ‘13연패’ 조기 달성 관심


경기도가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키며 종합우승 13연패 달성을 향한 쾌조의 진군을 이어갔다.


경기도는 대회 개막일인 26일 현재 금 13, 은 11, 동메달 10개로 252.5점을 획득, 강원도(236점ㆍ금11 은17 동12)와 전북(216점ㆍ금8 은9 동10)을 따돌리고 사전경기로 치뤄진 전날부터 이틀 연속 선두에 나섰다.
이로써 경기도는 전통적인 강세 종목 빙상(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경기가 시작되는 27일부터 2위권과의 격차를 더 벌릴 것으로 예상돼 조기에 13연패 달성을 확정지을 전망이다.


이날 열린 바이애슬론 여중부 18㎞ 계주에서 포천 이동중은 김민경, 아베마리야, 임효진이 이어달려 1시간08분03초2로 강원 대화중(1시간12분44초4)을 제치고 우승, 아베마리야는 개인경기 10㎞, 스프린트 6㎞ 우승포함 경기도선수단 첫 3관왕에 올랐다.


또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고부 15㎞ 계주에서 평택여고는 김보라, 배민주, 박소운이 팀을 이뤄 47분25초4를 기록, 강원선발(53분12초2)과 수원 권선고(54분57초1)를 제치고 2연패를 달성했다. 전날 여고부 클래식 5㎞에서 우승했던 배민주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크로스컨트리 여자 일반부 15㎞ 계주에서 유자영, 남슬기(이상 한국체대), 이채원(경기도체육회)이 함께 출전한 경기선발도 44분09초1로 강원 평창군청(45분40초3)과 전남선발(1시간00분10초5)을 크게 앞질러 금메달을 획득했다.


반면, 크로스컨트리 남일반 40㎞ 계주 경기선발은 1시간49분00초5로 강원선발(1시간43분35초3)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15㎞ 계주 평택 세교중과 수원 연덕중은 각각 50분04초9, 53분23초5로 은ㆍ동메달을 따냈다.


바이애슬론 남일반 22.5㎞ 계주 경기선발과 남중부 18㎞ 계주 경기선발도 각각 1시간00분34초6, 58분50초9로 나란히 준우승했다.


이 밖에 크로스컨트리 남대부 40㎞ 계주 경기선발(1시간50분32초2), 남고부 40㎞ 계주 수원 청명고(1시간48분05초4), 남중부 20㎞ 계주 수원 영덕중(57분41초1)은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이날 열린 단체종목서 경기도는 컬링 남중부 의정부중이 강원 소양중을 4대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아이스하키 대학부 경희대와 컬링 남일반 경기도연맹은 3위에 머물렀다. (경기일보)


 



아베마리야, 동계체전 바이애슬론 여중부 3관왕 
 
18km계주 여유 있게 金 추가…배민주, 2관왕 대열 합류


▲ 26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이태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경기도 선수단이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베마리야(포천이동중)가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여자중등부서 3관왕에 올랐다.


아베마리야는 26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서 열린 대회 바이애슬론 여중부 18km계주경기서 김민경, 임효진과 출전해 1시간08분03초2를 마크하며 대화중(1시간12분44초4·강원)과 전북선발(1시간16분48초5)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아베마리야는 개인경기와 스프린트를 포함,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 배민주(평택여고)는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고부 15km계주경기서 김보라, 박소운과 출전해 47분25초4를 기록하며 강원선발(53분12초2)과 수원권선고(54분57초1)를 크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클래식서 우승했던 배민주는 이로써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이채원(도체육회)과 남슬기·유자영(한체대)이 출전한 경기선발팀은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일반부 15km계주서 44분09초1로 평창군청(45분40초3)과 전남선발(1시간10초5)을 따돌리고 제일 먼저 골인했다.


올해 대회가 18번째 출전인 이채원은 개인 통산 5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하나 더 늘렸다.


바이애슬론 선수로 전날까지 금메달 2개를 수확한 이인복(포천시청)은 이날 스키 크로스컨트리에도 출전해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인복은 팀 동료 전제억·최춘기와 출전한 바이애슬론 남일반부 22.5km계주서 1시간34초6을 마크하며 은메달을 획득한뒤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일반부 40km계주에 전제억, 김정민·임의규(도체육회)와 출전해 1시간49분00초5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평택세교중은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중부 15km계주서 50분04초9를, 김명재·조정우(포천일동중), 홍은혁(포천이동중)은 선발팀으로 출전한


바이애슬론 남중부 15km계주서 58분50초9를 각각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의정부중은 컬링 남중부 준결승서 소양중(강원)을 접전끝에 4―3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 선인중을 10―5로 물리친 의성중(경북)과 금메달을 놓고 한판승부를 펼치게 됐으나 도컬링연맹은 남일반부 준결승서 경북체육회에 3―9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이날 현재 금메달 13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며 252.5점을 마크,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 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선수 여러분이 여기서 흘리는 땀 한 방울 방울이 한국 스포츠가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바라보며 꾸준한 발전과 가능성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