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중 아이스하키·송현고 컬링 4강 진출
의정부 경민중이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아이스하키 중등부에서 4강에 진출했다.
경민중은 2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아이스하키 중등부 8강전에서 인천 연성중을 5-3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경민중은 25일 대구 스포츠클럽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인천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컬링에선 의정부 송현고가 8강전에서 광주 빛고을스포츠클럽을 14-1로 완파하고 4강에 선착했다.
하지만 경기도청은 여일반부 2회전에서 경북체육회에 5-6으로 져 4강 진출이 좌절됐다.(경인일보)
경민중, 연성중 꺾고 아이스하키 준결승行
제96회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
의정부 경민중이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아이스하키 남자 중등부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경민중은 2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아이스하키 남자 중등부 8강전에서 인천 연성중을 5대3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1피리어드를 득점 없이 마친 경민중은 2피리어드에서 2점씩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3피리어드에서 3점을 추가한 뒤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1실점에 그쳐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또 전국동계체전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의정부 송현고는 컬링 여자 고등부 8강전에서 광주광역시 대표인 빛고을스포츠클럽을 16대1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여자 일반부의 경기도청은 8강전에서 국가대표팀 경북체육회와 접전 끝에 5대6으로 아쉽게 패했고, 인천컬링연맹 역시 여자 일반부 8강전에서 대전컬링연맹에 2대14로 대패했다.(경기일보)
의정부 송현고-경민중, 컬링·아이스하키 ‘준결승행’
의정부 송현고와 경민중이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여고부와 아이스하키 중등부서 각각 준결승에 진출했다.
송현고는 23일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서 동계체전 개막에 앞서 사전 경기로 치러진 컬링 여고부 2회전 경기서 광주 빛고을스포츠클럽을 14―1로 대파하고 4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송현고는 3회 연속 금메달을 향한 행진을 이어갔다.
송현고는 1엔드서 4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한뒤 6엔드까지 매 엔드 득점행진을 벌이며 점수를 쌓은 반면 빛고을스포츠클럽은 7엔드서 1득점해 영패를 면했다.
경민중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서 열린 중등부 2회전 경기서 인천 연성중을 5―3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경민중은 부전승으로 진출한 대구스포츠클럽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경민중은 1피리어드에서 연성중과 득점없이 마친뒤 2피리어드에서 2점씩을 나눠갖는 등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3피리어드에서 3득점하며 1실점해 2점차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도는 기대를 모았던 경기도청이 컬링 여일반부 8강전서 라이벌 경북체육회에 5―6으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도컬링연맹의 남일반부는 1회전 경기서 서울연맹에 4―8로 져 초반 탈락했다.(중부일보)
道선수단, 14연패 꿈꾸며 설원 누빈다
전국동계체전 내일 개막 28일까지 열전
송현고, 컬링 전주여고 5-4 꺾고 결승행
국내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는 25일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25일 오전 10시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동계체전은 서울, 인천, 울산, 강원, 전북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번 동계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다인 총 3천822명의 선수단(선수 2천632명, 임원 1천190명)이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정식종목과 스키점프, 프리스타일(모굴) 등 2개 시범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도는 이번 대회에 총 531명의 선수단(선수 413명, 임원 118명)을 파견, 사상 첫 동계체전 14연패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종목에서는 이소연(단국대), 서휘민(화성 벌말초), 이성훈(고양 행신고), 황대헌(안양 부림중) 등이 3관왕에 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한빈, 김윤재(이상 성남시청), 조해리(고양시청), 최민정(성남 서현고) 등도 금빛 레이스가 예상된다.
또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지난해 쇼트트랙에서 이 종목으로 전향한 박승희(화성시청)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김민석(안양 평촌중)은 3관왕을 노리고 있다.
강원도 용평과 횡성에서 열리는 스키 종목에서는 4관왕도 기대되고 있다.
크로스컨트리의 배민주(평택여고)와 이채원(도스키협회), 알파인의 임승현(낙원중)이 그 주인공이다.
이밖에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미래로 성장하고 있는 김해진(과천고), 김태경(평촌고), 채송주(화정고)의 연기도 눈여겨 볼 경기다.
지난 22일부터 사전경기로 시작된 단체종목 컬링에서는 남녀일반부가 각각 1회전과 2회전에 탈락한 가운데 남녀중등부와 남녀고등부에서 입상권 진입이 예상되며 아이스하키에서도 중등부 의정부 경민중과 대학부 한양대, 일반부 안양 한라의 메달 획득이 유력하다.
한편, 2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아이스하키 중등부 2회전에서는 의정부 경민중이 3피리어드 결승골과 쐐기골을 연거푸 성공시킨 박형우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 연성중에 5-3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인천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컬링 여고부 경기에서는 의정부 송현고가 광주 빛고을스포츠클럽을 16-1로 대파하고 4강에 오른 뒤 4강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북 전주여고에 5-4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금메달에 도전하며 여일반 2회전에서는 염윤정·이슬비·김은지·엄민지가 팀을 이룬 경기도청이 경북체육회에 5-6로 역전패 했다.(경기신문)
1400점 14연패, 경기도의 특급도전
빙상·컬링 등 모든 종목 입상+다관왕 최다 26명 탄생 예고
‘눈과 얼음의 대축제’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사전경기 22일부터) 4일간 강원·서울·인천·울산·전북 등에서 일제히 열리는 가운데 경기도는 종합우승 14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대회 개회식은 25일 오전 10시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고, 폐회식은 28일 오후 5시 개회식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3천816명(선수 2천630명, 임원 1천186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빙상(스피드·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과 스키(알파인·스노보드·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정식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정상 수성에 나서는 경기도는 이번 동계체전에 빙상·아이스하키·스키·바이애슬론·컬링 5개 전 종목에 총 531명(선수 413명, 임원 118명)이 참가하며, 9위를 목표로 한 인천시도 180명(선수 94명, 임원 86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사전경기로는 22일부터 컬링과 피겨 등이 실시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248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점인 1천400점 이상을 득점, 14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5개 전 종목 모두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도는 ‘효자 종목’ 빙상이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의 고른 전력을 앞세워 종목 12연패 달성에 도전하며, 아이스하키도 전년 대회 종목우승에 이어 올해 종목 2연패에 도전한다.
스키는 강원도에 이어 준우승, 바이애슬론은 강원, 전북에 이어 3위를 목표로 내세웠다.
특히 이번 동계체전에서는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화성시청)가 500m 우승에 도전하며,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에서 우승한 최민정(분당 서현고)도 2개의 금메달 획득에 나선다.
스키 알파인의 임승현(낙원중)은 슈퍼대회전과 회전, 대회전, 복합 등에서, 크로스컨트리 배민주(평택여고)도 클래식 5㎞, 프리 10㎞, 15㎞계주, 복합 등에서 나란히 4개의 금메달을 노린다.
이 외에도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등에서 26명 안팎의 선수가 다관왕 탄생에 도전한다.
컬링에서 여자 컬링 경기도청과 남녀 고등부 등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제95회 대회에서 금 99개, 은 73개, 동메달 71개로 종합점수 1천372.5점을 획득, 종합우승 13연패를 달성했었다.(기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