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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전제억, 3년만에 설원의 지배자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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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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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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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전제억, 3년만에 설원의 지배자로 돌아왔다

 

전제억의 안정된 엎드려 쏴2
한숨 돌리고 방아쇠 2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남일반부 바이애슬론 개인경기 20km에서 전제억(포천시청)이 안정된 자세로 사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일반부 바이애슬론 20㎞ 우승
정주미 여고부 12.5㎞ 정상 올라
컬링 의정부중 ‘압승’ 3연패 성공
인천컬링클럽 의성여고에 져 銀

 

경기도 바이애슬론이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첫날 경기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도 바이애슬론은 23일 강원도 평창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전제억(포천시청)과 정주미(포천 일동고)가 나란히 금빛 설원을 달렸다.

전제억은 이날 남일반부 개인경기 20㎞ 경기에서 1시간00분57초5를 기록하며 최두진(무주군청·1시간03분09초3)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지난 94회 체전 이후 3년 만에 개인경기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의 정주미도 개인경기 12.5㎞에서 42분36초6으로 김주란(강원대화고·42분37초4)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도 바이애슬론은 남중부의 곽한솔(이동중)과 남고부의 하정호(포천 일동고)가 각각 은메달을, 남일반부의 김상래(포천시청)가 동메달을 따내는 등 이날 하루에만 금 2, 은 2, 동 1개를 획득했다.

경북 의성컬링장에서 열린 컬링 경기에선 의정부중이 남중부 결승전에서 전주 효정중을 12-2(8엔드 기권승)로 제압하고 3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여일반부에선 경기도청이 결승에서 경북체육회에 4-7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도는 이날 현재 금 68, 은 54, 동 53개로 종합점수 767점을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질주했다.

인천시는 컬링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인천컬링클럽은 여고부 결승에서 경북 의성여고에 3-7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천 컬링은 24일 여중부의 동인천여중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시는 이날 현재 은 2, 동 4개, 총점 134로 9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개회식에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시·도체육회 관계자 및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스키 박성범(27·하이원)과 이채원(35·경기도체육회)은 남녀 대표로 선수 선서를 했고, 스키 크로스컨트리 임의규 심판은 심판 대표 선서를 했다.

올해 동계체전은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정식 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2개 시범 종목 등 총 7개 종목에서 26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이미 사전경기로 빙상 전 종목과 스키 스노보드 종목이 치러졌다./경인일보

 

의정부중, 동계체전 컬링 3년째 금빛행진

 

효정중에 기권승, 남중부 정상

경기도청, 경북체육회에 무릎

정주미, 전제억 바이애슬론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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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미(포천 일동고)가 23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전 바이애슬론 여고부 개인경기 12.5km서 역주를 펼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의정부중이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남자중등부서 3연패를 달성했다.

의정부중은 23일 경북 의성 컬링경기장서 열린 대회 컬링 남중부 결승경기서 전북 효정중에 12―2, 8엔드 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의정부중은 95회 대회부터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의정부중은 결승전 이었지만 예상보다 손쉽게 승리했다.

1엔드서 선취득점한 의정부중은 2엔드서 2점을 추가하는 등 착실하게 점수를 획득한 반면 효정중은 3엔드와 7엔드서 각각 1득점 하는데 그치며 8엔드 10점차로 뒤지자 기권했다.

하지만 우승을 예상했던 경기도청은 여일반부 결승경기서 홈팀의 경북체육회에 4―7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경기도청은 2엔드서 2점을 내준뒤 3엔드서 2점을 획득하는 등 초반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접전을 벌였다.

이후 경기도청은 5엔드서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반면 경북체육회는 4,6엔드서 각각 2득점 하며 6―3으로 점수차를 벌려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도는 바이애슬론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정주미(포천일동고)는 강원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고부 개인경기(12.5km)서 42분36초6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라 다관왕에 시동을 걸었다.

전제억(포천시청)은 남일반부 개인경기(20km)서 1시간00분57초5를 마크하며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하정호(일동고)는 남고부 개인경기(15km)서 47분01초5를, 곽한솔(포천이동중)은 남중부 개인경기(12.5km)서 37분21초9를 각각 기록하며 은메달을 수확했고, 김상래(포천시청)는 남일반부서 1시간03분40초9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오전 용평리조트 드래곤 밸리 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선수단 등이 참석했으며 스키 박성범(27·하이원)과 이채원(35·경기도체육회)이 선수 대표로 선서했다.

한편 도는 이날 현재 사전 경기 포함해 금메달 68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53개로 767점을 획득, 서울(671.5점)에 95.5점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중부일보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자신의 61번째 ‘金’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일반 10㎞ 프리부문 주혜리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
中2 때 동계체전 첫 출전 이후 사상 개인 최다 金 기록

 

 
▲ 24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레인보우 코스에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알파인 여자중등부 슈퍼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임승현(성남 낙원중)이 힘차게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경기도체육회 제공
   
 

 

‘크로스컨트리 여제(女帝)’ 이채원(경기도체육회)이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자신의 61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채원은 2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일반부 10㎞ 프리에서 29분41초4의 기록으로 주혜리(32분15초7)와 한다솜(33분05초4·이상 강원 평창군청)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채원은 중학교 2학년이던 지난 1996년 동계체전에 처음 출전한 이후 이날 경기까지 금메달만 61개를 목에 걸며 동계체전 사상 개인 최다 금메달 기록을 다시 썼다.

지난 2008년 동계체전에서 4관왕에 오르며 처음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오른데 이어 2010년과 2015년에도 MVP를 차지했던 이채원은 1993년 동계체전 MVP 시상 이후 유일하게 3차례 MVP에 오른 기록도 갖고 있다.

크로스컨트리 여고부 10㎞ 프리에서는 김유진(수원 권선고)과 배민주(평택여고)가 37분08초1과 37분18초4로 제상미(강원 상지대관령고·34분00초4)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일반 15㎞ 프리에서는 김정민(도체육회)이 42분22초5의 기록으로 박성범(강원 하이원·40분50초4)과 정의명(평창군청·42분14초2)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용평리조트 레인보우 코스에서 열린 스키 알파인 여중부 슈퍼대회전에서는 임승현(성남 낙원중)이 46초64로 김서현(서울 거원중·46초21)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녀고등부 슈퍼대회전에서도 이한희(군포 수리고)와 한지혜(남양주 판곡고)가 42초75와 44초93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일반 슈퍼대회전에 출전한 노진솔(한국체대)은 45초26으로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바이애슬론 여고부 7.5㎞ 스프린트에서는 정주미(포천 일동고)가 23분56초2로 김주란(강원 대화고·23분41초6)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중부 6㎞ 스프린트에서도 조진수(포천 이동중)가 19분28초3으로 2위에 입상했으며 남중부 6㎞ 스프린트 곽한솔(이동중·19분46초7)과 남고부 10㎞ 스프린트 하정호(일동고·30분07초1), 남일반 10㎞ 스프린트 이인복(포천시청·28분21초8)은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도는 이날까지 금 69개, 은 60개, 동메달 59개로 885.5점을 획득, 서울시(732.5점, 금 53·은 44·동 39)와 강원도(463.5점, 금 28·은 37·동 26)의 추격을 뿌리치고 선두를 질주했으며 인천시는 은 2개, 동메달 4개로 156점을 얻어 전날에 이어 종합 9위에 올라 있다./경기신문

 

바이애슬론 선전한 경기, 선두 치고 나갔다

전국동계체전 1일째 종합

 

▲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23일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남녀 일반부 개인 20㎞와 15㎞ 결승 경기에서 전제억(포천시청)이 안정된 자세로 사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23일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남녀 일반부 개인 20㎞와 15㎞ 결승 경기에서 전제억(포천시청)이 안정된 자세로 사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종합 1위에 오른 경기도가 본대회 첫날도 여전히 선두를 달려 종합우승 15연패의 청신호를 밝혔다.

경기도는 23일 강원도 평창과 경북 의성, 서울 목동에서 열린 대회 첫날 바이애슬론과 컬링에서 금 3개, 은 3개, 동메달 2개를 추가해 이날 현재까지 금 68개, 은 54개, 동메달 53개, 종합점수 767점으로 서울시(671.5점, 금 50·은 44·동 37)와 강원도(325점, 금 16·은 26·동 20)를 제치고 종합 선두를 이어갔다.

경북 의성컬링경기장에서 열린 컬링 남자중등부 결승에서는 의정부중이 전북 전주효정중을 12-2로 대파하고 우승하며 3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일반부 결승에서는 경기도청이 경북도청에 4-7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다.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일반부 20㎞ 개인경기에서는 전제억(포천시청)이 1시간00분57초5의 기록으로 최두진(전북 무주군청·1시간03분09초3)과 김상래(포천시청·1시간03분40초9)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자고등부 12.5㎞ 개인경기에서는 정주미(포천 일동고)가 42분36초6으로 김주란(강원 대화고·42분37초4)과 김고은(전북 안성고·43분19초8)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바이애슬론 남자중학부 12.5㎞ 개인경기에서는 곽한솔(포천 이동중)이 37분21초9로, 남자고등부 15㎞ 개인경기에 출전한 하정호(포천 일동고)는 47분01초5로 나란히 은메달을 차지했다.

인천시도 이날까지 은 2개, 동메달 4개로 종합 9위를 달렸다.

한편, 이날 오전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스키 박성범(27·하이원)과 이채원(35·경기도체육회)이 선수대표로 선서했다. 심판대표로는 스키 크로스컨트리 임의규 심판이 선서자로 나섰다.

올해 전국동계체육대회는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정식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2개 시범종목 등 총 7개 종목에 걸쳐 열리며 선수 2천748명, 임원 1천213명 등 총 3천96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기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