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당신의 두 다리가 의사 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최근 3,4년 사이 대한민국에 걷기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2008년 9월 3일 남양주시에 걷기연맹(www.nyjwalking.com)이 창립되어 현재 25명의 이사가 회비를 내어 지회 및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의 건강 보급을 위해 매년 봄에는 남양주한강걷기대회(10,000여명 참가), 가을에는 다산 길 걷기대회(장거리 50km, 88km) 및 광릉 숲 걷기대회(미공개 숲길 개방)를 개최하여 남양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지인과 함께, 자연을 벗 삼아 건강을 챙기며 심호흡하는 기회의 장으로 걷기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년1회 국제걷기대회도 참가하여 글로벌 걷기를 체험하여 보고 배우며 국내 유명한 올레길 걷기를 통해 회원간의 단합을 꾀하고 우리시의 “남양주 다산 길” 홍보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16개 걷기지회를 구성하여 년16회의 권역별 웰빙 걷기대회를 개최(1회2,000여명 참가)함으로써 지역별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 경기도에 남양주시와 같은 걷기연맹이나 동호회가 다수 있는 것 같은데 정작 경기도에서는 걷기관련 사업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있는 것 같아 추진력 있는 김 문수 도지사님이 사랑하는 경기도민의 건강을 위해서 시, 군, 구에 있는 걷기단체(동호회 포함)를 통합하여 조직을 관리하고 교육도 시키는 걷기본부를 경기도생활체육회에 만들어 전체를 관장해 주시기를 건의 합니다.
현재 경기도 주관 걷기대회는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리는 경기도생활체육걷기대회가 있으나 좀 더 다양한 코스개발로 장거리 구간을 신설하여 주시고 걷기단체에 공문을 보내 적극적인 참여 권장 및 시군구별 걷기 행사 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관리, 또한 전국의 올레길이나 국제걷기대회에 희망자를 소집하여 단체참가도 하여 우의를 다지는… 그런 걷기본부를 우리 경기도에서 만들어 주신다면 진정한 도민들의 화합과 건강지킴이로서 봉사하는
경기도가 되리라 생각하는 바입니다.
도민이 건강해지면 의료보험 수가도 내려간다는 것을 알고 계시지요?
“경기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종합병원이며 두 다리가 의사입니다”
많은 돈을 들여서 기록경기를 위한 특정인의 운동도 필요하지만 운동화만 신고 나오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불특정 다수인의 범 시민적인 운동에 더욱 역점을 두어 가난한 사람도, 몸이 불편한 사람도 모두 참여가 가능한 걷기사업에 적극 지원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