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초는 12일 오후 3시 교내 강당에서 김경선 시의회 의장, 김재일 경기도검도회장, 김광수 구리시검도회장을 비롯, 각급 기관 단체장과 학부모, 선수,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국가 빛낼 검도 선수 9명 키운다
구리 장자초, 검도부 창단
구리 장자초(교장 소병용)가 관내 최초이자 도내 초등학교로는 6번째 검도부를 창단했다.
장자초는 12일 오후 3시 교내 강당에서 김경선 시의회 의장, 김재일 경기도검도회장, 김광수 구리시검도회장을 비롯, 각급 기관 단체장과 학부모, 선수,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된 장자초 검도부는 정봉균 교사를 감독으로 남양주 퇴계원중·고, 세종대에서 선수생활을 한 김재연(44)씨를 지도사범으로 하는 코칭스태프와 이도형, 한동휘, 이진원(이상 5년), 김지홍, 손우석, 이규빈, 박효빈(여·이상 4년), 김준형, 양예원(여·이상 3년) 등 남녀 9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소병용 교장은 창단사에서 “검도는 우리의 전통 무예로서 예와 도를 중요시 하는 운동으로 학생들에게 심신수련에 적합한 운동”이라며 “관내 첫 검도부를 창단하게 돼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많은 우수선수가 배출 돼 학교와 고장, 더 나아가 국가를 빛낼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 경기도검도회는 죽도 40개를 증정하는 등 세종대 검도동문회와 서울시검도회 등에서 호구와 타격대 등을 기증했다■(경기일보)
2007. 7. 13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