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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택기계공고 세팍타크로팀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0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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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전국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고교 세팍타크로의 명문교로 발돋움한 평택기계공고(교장 박흥순) 팀. 지난 2000년 3월 4명의 선수로 팀을 창단한 평택기계공고는 창단 2년만인 2002년 전국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이듬해 전국선수권 2연패와 함께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평택기계공고 세팍타크로팀

올 시즌 4관왕 꿈꾸는 ‘최강팀’

평택기계공고는 선수 수급이 어려워 2003년이후 주춤했으나, 올 시즌 팀의 주축인 최성현 김종갑, 박현근(3학년)의 기량이 급성장하면서 회장기대회(3월)와 전국선수권(5월), 전국종별선수권(8월)을 차례로 석권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에 졸업생인 한상휘, 김현준, 이준호(이상 공주대), 김정현(한림대)이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최성현, 김종갑, 박현근이 주니어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평택기계공고는 ‘태콩’(서버)을 맡고 있는 박현근이 세트당 평균 10점이상의 서브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배구에서 세터의 역활인 ‘피더’ 김종갑의 안정된 볼배급과 ‘킬러’ 최성현의 타점 높은 공격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태콩 김도영(2년)은 박현근에 버금가는 기량을 갖추고 있으며, 킬러 이대관(2년), 1학년생 김원, 박은규, 김우철이 3학년 선배들의 뒤를 든든히 받치고 있어 당분간 평택기계공고의 우승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또 평택기계공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동계훈련 기간동안 부산에서 김천중앙고, 부산기계공고와 함께 훈련을 쌓은 뒤 대학·실업 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고, 신후승(42) 감독과 이 학교 출신 신상길(24) 코치의 지도 아래 하루 6~7시간의 훈련으로 기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신후승 감독은 “학교 유일의 운동부로 동문과 학교의 든든한 지원아래 선수·지도자, 학부모가 혼연일체돼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다가오는 제88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해 시즌 4관왕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경기일보)

2007.8. 24

경기도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