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유연성은 21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고성현(23·김천시청)과 조를 이뤄 세계 랭킹 1위의 쿠킨키트-탄분헝(말레이시아)을 세트스코어 2-0(21-18 21-16)으로 완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최근 결성돼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유연성과 고성현이 슈퍼시리즈급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셔틀콕은 현재까지 이용대(22·삼성전기)-정재성(28·국군체육부대)이 세계 무대를 평정하는 등 주로 이들에게 의존해 왔지만 이날 유연성-고성현이 우승하면서 국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최근 막을 내린 전영오픈에서 16강에 진출했던 유연성-고성현 듀오는 곧이어 열린 이번 스위스오픈에서는 초반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 16강에서 한국 셔틀콕의 간판 이용대-정재성을 2-1(21-17 20-22 25-23)로 꺾고 돌풍의 시작을 알린 유연성-고성현은 8강에서 덴마크의 강적 파스케 라르스-요나스 라스무센(세계랭킹 8위)에 2-1(16-21 22-20 21-8)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 전영오픈 16강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어 두 사람은 4강에서 일본의 하시모토 히로카쓰-히라타 노리야스를 2-0(21-13 21-13)으로 손쉽게 제압하고 결승까지 나갔다.

지난해 수원시청에 입단한 유연성은 지난 21일 밤(현지시간) 스위스 바젤 성 야곱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고성현과 짝을 이뤄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조인 쿠킨키트-탄분헝(말레이시아) 조를 세트 스코어 2대0(21-18 21-16)으로 완파하고 생애 첫 슈퍼시리즈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해 4월부터 호홉을 맞추기 시작한 유-고 조는 최근 전영오픈에서 16강에 오르며 분위기를 탄 뒤 이번 대회 16강전서는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최강조로 불리던 이용대(삼성전기)-정재성(국군체육부대) 조를 2대1로 꺾으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어 8강서 유-고 조는 지난 전영오픈 16강서 자신들에게 패배를 안겼던 덴마크의 강호 파스케 라르스-요나스 라스무센(세계랭킹 8위) 조를 2대1 역전승으로 눌러 설욕한 뒤, 준결승전에서는 하시모토 히로카쓰-히라타 노리야스(일본) 조를 2대0으로 가볍게 눌러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30위인 유연성·고성현조는 21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의 쿠킨키트-탄분헝(말레이시아)조를 2-0(21-18 21-16)으로 완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수원시청에 입단해 전국여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과 전국체전 혼합복식, 2009 한국배드민턴최강전 남자복식서 각각 우승했던 유연성은 국가대표 개편으로 고성현과 최근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후 슈퍼시리즈급 국제대회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제압하고 처음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은 지금까지 이용대(22·삼성전기)·정재성(28·상무)조에 크게 의존했으나 유연성·고성현이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이 급성장함에 따라 국제 경쟁력이 한층 강해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 앞서 열린 전영오픈에서 16강에 진출했던 유·고 듀오는 곧이어 열린 이번 스위스오픈에서는 초반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16강에서 한국 셔틀콕의 간판 이용대·정재성조를 2-1(21-17 20-22 23-25)로 이기는 돌풍을 일으켰다. 유연성·고성현조가 국제무대에서 이용대·정재성조를 누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8강에서는 덴마크의 강적 파스케 라르스·요나스 라스무센(세계랭킹 8위)에 2-1(16-21 22-20 21-8)로 역전승하며 설욕전을 펼쳤다. 유·고 듀오는 지난 전영오픈 16강에서 라르스·라스무센에게 0-2로 패했다.

이들조는 4강에서 일본의 하시모토 히로카쓰·히라타 노리야스를 2-0(21-13 21-13)으로 손쉽게 제압하고 결승까지 나갔다.

세계랭킹 30위인 유연성-고성현 조는 최근 결성돼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고 슈퍼시리즈급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막을 내린 전영오픈에서 16강에 진출했던 유연성-고성현 조는 16강에서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간판인 이용대-정재성 조를 2-1(21-17 20-22 23-25)로 제압한 뒤 8강에서는 전영오픈에서 패했던 덴마크의 강적 파스케 라르스-요나스 라스무센 조(세계랭킹 8위)를 역시 2-1(16-21 22-20 21-8)로 역전승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유연성 고성현 조는 이어 4강에서 일본의 하시모토 히로카쓰-히라타 노리야스 조를 2-0(21-13 21-13)으로 손쉽게 제압하며 결승에 오른 뒤 쿠킨키트-탄분헝 조까지 완파, 이번 대회 최고의 히어로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