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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성남 풍생고,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 종합우승
작성자
경기도체육회
작성일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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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


성남 풍생고가 제42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남자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풍생고는 3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13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을 겸해 막을 내린 대회 남고부에서 금 2,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광주체고(금 2, 동 1)와 광주 첨단고(금 1)를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풍생고는 광주체고와 종합 메달 성적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참가 인원 다수 우선 원칙에 앞서며 지난 2006년 이후 이 대회 6년 만의 우승이자 올 시즌 첫 전국대회 정상의 기쁨을 맛봤다.


풍생고는 대회 5일째인 지난 1일 남고부 최중량급인 +87㎏급에서 정진오가 이동영(부산체고)를 2-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54㎏급 강민수가 동메달을 보태며 종합우승에 다가섰다.


풍생고는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68㎏급 강광훈이 채경진(제주영주고)을 7-1로 가볍게 제압하고 2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여고부 부천정산고는 67㎏급에서 김잔디가 장보라(서울 리라아트고)를 9-8로 누르고 정상에 오른 데 이어 49㎏급 심재영이 3위에 입상하는 데 힘입어 종합성적 금 1개, 동메달 1개로 부산체고(금 2, 은 1)와 울산 효정고(금 2)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남고부 풍생고 72명의 선수단을 이끈 김주연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여고부에서는 부산체고 양소이 코치가 지도자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80㎏급 우승자 박규성(광주체고)과 여고부 49㎏급 1위 김다휘(효정고)가 각각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