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 위해 요코하마시 방문
경기도체육회가 2012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를 위해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를 방문했다.
27일 출국한 도선수단은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임원 9명과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고부 도대표 용인 신갈고 선수단(지도자포함 20명), 농구 여고부 도대표 수원여고선수단(지도자 포함 12명), 탁구선수단(지도자 포함 3명) 등 모두 44명으로 구성됐다.
개최국인 일본은 축구와 농구 등 37명의 선수단을 구성했고 중국은 농구종목에만 19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지난 2004년부터 경기도와 중국 요녕성, 일본가나가와현 등 3국이 국제스포츠 교류(축구·농구)를 통한 기술교류 및 문화체험, 상호 우호 협력을 도모키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이태영 단장은 개막식서 “경기도선수단을 반갑게 맞아준 가나가와현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스포츠 교류가 3국의 청소년들에게 의미있고 뜻깊은 교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선수단은 28일 오전 10시 신갈고와 가나가와현의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29일에는 수원여고와 가나가와현의 농구경기가 열리며, 30일에는 신갈고-가나가와현의 축구 2차전과 수원여고-요령성간의 농구경기를 펼친다.(중부일보)
한·중·일 청소년 친목 다진다
경기도체육회가 27일 2012 한·중·일 국제스포츠교류를 위해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를 방문했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선수단은 임원 9명과 올해 대구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고등부 도대표로 선발된 용인 신갈고(지도자포함 20명), 농구 여고부 도대표로 뽑힌 수원여고(지도자 포함 12명), 올해 시범경기로 열리는 탁구(지도자 포함 3명) 등 모두 44명으로 구성됐다.
또 개최국인 일본은 타카하시 마사루 가나가와현체육회 전무이사를 단장으로 축구와 농구 등 37명의 선수단을 구성했고 중국 요녕성에서는 주홍하이(요녕성 외사변공실 부주석) 단장을 비롯해 농구종목에만 19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지난 2004년부터 경기도와 중국 요녕성, 일본가나가와현 등 3국이 국제스포츠 교류(축구·농구)를 통한 기술교류 및 문화체험, 상호 우호 협력을 도모키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이날 가나가와현청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타카하시 단장은 “가나가와현을 방문해 준 경기도와 요녕성 선수단을 환영한다”고 밝힌 뒤 “런던올림픽을 통해 아시아 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고 생각한다. 한·중·일 3국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아시아 스포츠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로이와 유우지 가나가와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2004년부터 이어온 한·중·일 스포츠교류를 통해 3국의 젊은 세대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길 바라며 가나가와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홍하이 요녕성 단장은 “경기도와 가나가와현의 스포츠 교류가 3국 청소년들의 친목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태영 단장은 “경기도선수단을 반갑게 맞아준 가나가와현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스포츠 교류가 3국의 청소년들에게 의미있고 뜻깊은 교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3국 단장들은 개회식 후 각국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했고 경기도는 장구 모형을 선물했다.
도선수단은 28일 오전 10시 신갈고와 가나가와현의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29일에는 수원여고와 가나가와현의 농구경기가 열리며, 30일에는 신갈고-가나가와현의 축구 2차전과 수원여고-요녕성간의 농구경기를 펼친다.
이와함께 가와사키시 박물관, 일본 민가원, 미츠비시 기술관, 컵누들박물관, 에바나고교 등을 방문,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중·일 스포츠교류는 지난 2004년 도에서 처음 실시한 이후 3개 도시를 순회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