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림, 북미컵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우승
군포 수리고의 정해림이 국제 스키연맹(FIS) 북미컵(NOR-AM Cup) 대회 여자부 평행대회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해림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스트림보트 스프링스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부 평행대회전에서 2위 오토린(미국), 3위 이지혜(이화여대)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해림은 평행 회전경기에서도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정해림은 지난달 코퍼마운틴 북미컵 대회 평행대회전서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 20위로 도약한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랭킹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스키협회는 “정해림의 상승세로 보아 한 단계 위 대회인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며 “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월드컵랭킹 30위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경기일보)
스노보드 기대주 자매 정유림-해림 국제대회 동반 메달 수확
여자 스노보드 기대주 자매인 정유림과 해림이 국제대회서 은,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동생인 정유림(양평대월중)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의 코퍼 마운틴 스노보드 하프파이브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 스키 스노보드협회 대회 하프파이브 경기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언니인 해림(군포수리고)은 북아메리카컵 페너럴 슬라롬대회 4강전서 넘어지는 실수를 경험하고도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들 자매는 초등학교때부터 스노보드를 타며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으며 정해림은 지난달 14일 열린 북미컵 알파인 스노보드대회 평행대회전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금메달을 획득한바 있다.(중부일보)
‘한국 女스노보드 유망주’ 정해림 FIS 북미컵 2개 대회 연속 우승컵
‘한국 여자 스노보드 유망주’ 정해림(군포 수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북미컵(NOR-AM Cup)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정해림은 지난 16일 미국 콜로라도주 스팀보트 스프링스에서 막을 내린 북미컵 알파인 스노보드대회 여자부 평행대회전(PGS) 결승에서 오트 린(미국)과 이지혜(이화여대)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벌어진 FIS 북미컵 평행대회전에서 FIS랭킹 1위 패트리자 쿠머를 꺾고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던 정해림은 이로써 2012~2013시즌 국제대회에서 두번째 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예선에서 1분08초26의 기록으로 전체 1위로 본선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정해림은 준결승에서 할스테드 한나(미국)를 꺾은 뒤 결승에서도 오트 린에 앞서 결승선을 통과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어 진행된 여자부 평행회전(PSL)에서는 할스테드 한나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지혜와 정해림이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지난달 북미컵 우승으로 FIS 랭킹포인트 500점을 추가해 세계 랭킹 20위로 올라선 정해림은 이번 대회 평행대회전 우승(150점)과 평행회전 동메달(90점)로 총 240점을 얻어 다음 주에는 랭킹 10위권으로 진입할 전망이다(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