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종합사격장 연 매출 10억 돌파
맞춤형 홍보 주력 ‘명중’ 내장객ㆍ매출액 꾸준히 증가 도내 레포츠 명소 자리매김
경기도종합사격장이 개장 이후 연간 매출 10억원을 돌파, 주5일제 시대 새로운 레포츠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도종합사격장은 14일 “지난해 사격장 개장이후 처음으로 매출액 10억원과 내장객 수 8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종합사격장의 매출액은 10억250만원으로 지난 2011년(9억3천만원)보다 10%가 늘었으며, 내장객 수도 8만여명으로 역시 전년도(6만5천102명)보다 약 23%가 증가했다.
이처럼 도종합사격장의 내장객 수와 매출액이 급증한 것은 회원수의 증가와 자체 홍보강화, 예산절감 등에 힘써온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도종합사격장은 지난해 동호회 등을 통해 사격 유경험자의 재방문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회원수를 늘렸으며, 경기관광공사와 언론매체 등을 활용한 수도권 수요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클레이사격 표적물인 접시(피젼)의 미파손 물품에 대한 수거 재활용으로 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도종합사격장은 이용객 포인트 적립제도 도입과 직원 직무능력 평가제 도입을 통한 운영 합리화, 고객만족도 조사ㆍ시행 등을 통해 ‘다시찾고 싶은 사격장’을 만드는 데 주력해 왔다.
이와 관련 황준하 도종합사격장 관리본부장은 “사격인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전직원이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내장객들의 휴식 및 체류공간 확대와 홍보ㆍ마케팅 강화,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5일제 시대 주말 레저스포츠 명소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경기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