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유니버시아드 ‘2위 수성’ 결의… 경기도 선수 25명 출전
▲ 2일 오전 서울시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제26회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한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원영신 선수단장,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26회 이탈리아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필승을 결의했다.
원영신(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명예총무) 단장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은 2일 오전 서울시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결단식을 갖고 종합 2위 수성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21일까지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열린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을 비롯 유병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원영신 단장,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장도에 오르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빙상·스키·컬링 및 바이애슬론 등 4종목에 모두 109명(임원 35명·선수 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지난 2011년 터키 에르주룸에서 열린 제25회 대회에서 금 7개, 은 3개, 동 5개를 획득해 러시아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당시 한국은 쇼트트랙에서 가장 많은 4개의 금메달을 따냈으며, 스키(스노보드)와 컬링(남자 단체)에서 각각 1개씩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은 쇼트트랙과 스키·컬링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총 25명의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한국의 선전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도는 빙상 쇼트트랙에서 김병준(경기일반)·이효비(경희대) 등 4명이, 빙상 스피드에서 임준홍(단국대)·고병욱(의정부시청) 등 6명, 스키에서 김동현·김수지(이상 한체대) 등 8명, 컬링에서 김지선(경기도청) 등 4명의 선수들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경인일보)
‘5연속 톱4’ 겨울 신화, 경기도가 이끈다
11일 개막 伊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 향토선수 22명 출전
‘5회 연속 대한민국의 세계 4강은 경기도가 이끈다.’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열릴 제26회 동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종합 4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2일 오전 태릉선수촌에서 결단식을 가진 가운데 경기도 대표선수들이 한국의 4강 진입을 이끌겠다는 결전의 의지를 다졌다.
지난 2011년 터키 에르주룸에서 열린 25회 대회에서 금 7, 은 3, 동메달 5개로 러시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 스키, 컬링을 앞세워 4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빙상·스키·컬링 및 바이애슬론 등 4개종목에 총 109명(임원 32, 선수 74)의 선수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 가운데 경기도는 전체 선수단의 22.9%인 25명(임원 3, 선수 22명)이 참가해 종합 4위 이내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한국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겨줄 후보로는 지난해 세계컬링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4강 신화를 쓴 뒤, 최근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우승 낭보를 띄운 여자 컬링의 경기도청 팀이 단연 손꼽힌다.
경기도청 선수단은 지난 9월 중국오픈컬링대회에서 종주국 캐나다 등 세계 상위랭킹 국가들을 잇따라 꺾고 우승한 뒤, 지난달 19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3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한국 컬링사상 최초로 내년 2월 열릴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 첫 메달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한국의 ‘메달밭’ 쇼트트랙에서는 남자 이효빈(경희대)이 1천500m와 3천m계주, 여자 황현선(한체대)이 역시 1천500m와 3천m계주, 이소연(단국대)이 500m와 1천m에서 나란히 2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남자 단거리 김태윤과 장거리 서병수(이상 단국대)가 메달을 획득할 전망이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에 컬링 4명,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6명, 쇼트트랙 4명, 스키 알파인 2명, 크로스컨트리 3명, 스노보드 3명 등 총 3개 종목 2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경기일보)
이탈리아 트렌티노 동계U대회 결단식 개최
제26회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2일 오전 서울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유병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및 원영신 선수단장,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경기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트렌티노서 열리는 이번대회에 한국은 빙상,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등 4개 종목에 109명(선수74·임원3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한편 경기도 선수로는 도청의 컬링팀을 비롯, 빙상, 스키 등 3개종목에 25명(선수22·임원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중부일보)
‘트렌티노 축제’ 입상 노린다
‘동계U대회’ 한국선수단 결단식 … 109명 파견
道 선수, 3개 종목 25명 출전 ‘한국팀 23%’ 차지
눈과 얼음 위에서 벌어지는 세계 젊은 지성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26회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의 결단식이 2일 오전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열리는 제26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참가에 앞서 한국 선수단이 한 자리에 모여 결전의 의지를 다짐하고자 마련된 이날 결단식에는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유병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장도에 오르는 원영신 선수단장(연세대 교수)을 비롯한 100여명의 한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은 빙상,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등 4개 종목에 총 109명(선수 74명, 경기임원 19명, 본부임원 1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빙상, 스키, 컬링 등 3개 종목에 총 25명(선수 22명, 임원 3명)이 출전하며 이는 한국 선수단 전체 규모의 약 23%의 해당하는 수치다.
도 소속 선수단 임원으로는 이번 대회 부단장인 한광령 경희대 교수를 비롯해 여자컬링팀의 정영섭 감독과 최민석 코치(이상 경기도청) 등 3명이 나선다.
특히 지난해 캐나다에서 막을 내린 컬링세계선수권 4강 신화를 이룩한 데 이어 한국 컬링 사상 첫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경기도청 여자컬링팀으로 꾸려진 컬링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가 내년 동계올림픽에서의 메달권 진입을 가늠해볼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빙상(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 컬링 등 각 세부 종목에서 도 소속 간판 선수들이 나서 각 종목 입상에 도전한다.
한편, 세계 58개국 2천여명의 대학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등 5개 종목 12개 세부 종목에 걸쳐 열린다. (경기신문)